서울에서 즐기는 하늘공원
호수뷰를 즐 길 수 있는 산정호수
고궁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남한산성
가을은 보통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라고 불린다. 넓고 맑은 가을 하늘 아래 풍요를 맛볼 수 있는 계절이 가을이다.
산의 풍경이 알록달록하게 변화하고, 나무가 옷을 갈아입는 요즘 같은 가을 날에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가볍게 걷기에도 좋다.
변화하는 가을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훌쩍 떠나보기에 좋은 가을 명소들을 소개한다.
하늘공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하늘공원로 95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석양이 지는 풍경과 드넓은 정원이 지평선에서 맞닿아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는 공원이다.
서울에서 걷기 좋은 공원으로 손꼽히는 하늘공원은 특히 가을 날에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는 광경으로 더욱 운치 있는 풍경을 형성한다.
억새 밭이 이루는 가을 물결이 아름다워 매년 10월마다 억새 축제가 열리기도 하는 하늘공원에서는 정상에 어디든 포토스팟이 형성된다.
맹꽁이전기차를 통해서 편안하게 정상까지 올라갈 수도 있지만, 가을 날의 정취를 만끽하며 산책을 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코스다.
하늘공원에서는 억새 뿐만 아니라 메타세쿼이아 산책로에 상사화와 꽃무릇, 붉게 변하는 댑싸리들도 식재되어 있어, 다채로운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산정호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411번길 104에 위치한 산정호수는 산에 둘러싸인 맑은 호수로 빼어난 경치를 형성하는 수도권 드라이브 코스다.
약 3.2km의 호수 둘레길 산책로와 드넓은 억새 군락지 뿐만 아니라 인근에는 평강 식물원, 한과 박물원과 한화리조트를 비롯한 레저편의시설이 가득하다.
가을 산정호수의 둘레길을 걷고 있노라면, 붉은 단풍이 호수에 떨어지는 풍경과 호수 둘레길을 따라서 억새가 피어난 모습을 볼 수 있다.
산정호수의 풍경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가을 날에는 자연 자체가 울긋불긋한 포토스팟을 형성한다.
올 가을에 드라이브 가기 좋은 수도권 산책 명소를 찾고 있다면, 산정호수에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남한산성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에 위치한 남한산성 탐방로는 남한산성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즐길 수 있는 역사테마길로 총 5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5가지 테마 코스는 각각 장수의 길, 국왕의 길, 승병의 길, 옹성의 길, 산성의 길이며, 가을 날에는 단풍을 보기에 좋은 산책길로 손꼽힌다.
가을의 남한산성 산책 코스에서는 곳곳마다 노란색과 붉은색으로 물든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 나무 터널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나가는 청설모 역시 산책하러 온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가을 나무 사이로 보이는 새파란 하늘은 상쾌한 가을의 풍경을 형성한다.
올 가을에 산성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역사 탐방도 떠나고, 가을의 정취도 느낄 수 있는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남한산성을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