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풍 명소 3곳
가을에 단풍 산책 하러 가요!
울긋불긋한 자연의 변화가 보이는 가을은 트레킹과 등산 수요가 급증하여, 산을 오르는 이들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최근 국립공원에서는 ‘가을에 걷기 좋은 국립공원길’ 7선을 선정하여, 가을 산 등반에 관심 있는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립공원에서는 경주 삼릉숲길, 소백산 죽령옛길, 월악산 만수계곡길, 오대산 소금강산길을 가을 추천 국립공원길로 선정하였다.
그 외에도 가을에 산책을 즐기기 좋은 단풍 산책로로는 가야산, 무등산, 청산도가 선정되었다.
올해 가을에 단풍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여행지로, 가야산, 무등산, 청산도에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알아보자.
가야산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산수리에 위치하고 있는 가야산은 서산시와 예산군 사이에 솟은 산으로, 등산 초보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소리길 입구에서 해인사까지 7.2km 가량 이어지는 가야산 소리길은 나무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 간편하며, 홍류동 계곡 물 흘러가는 소리도 들을 수 있는 저지대 탐방로다.
뿐만 아니라 10월 중순부터는 곳곳에 단풍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가을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 등산 초보자들도 애용하는 코스다.
전 구간을 완주하는 시간으로는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잘 보전된 소나무 숲이 있어 힐링 산책을 만끽하기에 좋다.
특히, 무장애 탐방로로 조성된 4구간은 거동이 불편한 탐방객들도 쉽게 산책할 수 있는 무장애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
무등산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광주광역시 동구, 북구, 담양군 남면 일대에 자리잡고 있는 무등산은 그 이름이 고려시대 때부터 내려왔다.
무등산 만연자연관찰로는 만연탐방지원센터에서 건강오름숲까지 2.2km 이어지는 탐방로로, 다산 정약용이 호연지기를 키우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소나무와 삼나무, 야생화로는 구절초와 참취를 감상할 수 있는 무등산은 편도로 총 1시간 30분 걸리는 코스로 알려져 있다.
서석대, 입석대, 세인봉, 규봉, 원효계곡, 용추계곡, 지공너덜, 덕산너덜 등 볼만한 구경거리가 넘치는 무등산은 가을에 가장 인기 많은 산 중 하나다.
올해 11월부터 단풍이 개화할 것으로 알려진 무등산에는 무장애 탐방로가 마련되어 있어 거동이 불편한 탐방객들도 힐링 산책을 만끽할 수 있다.
청산도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도청3길 30-1에 위치한 다도해 청산도는 골꼬랑에서 지리산청송해변입구까지 3.2km로 이어지는 단풍길이 있다.
청산도는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으로, 단풍 터널을 바라보며 자연과 어우러진 도시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명소다.
편도로 1시간 동안 걸으면 둘러볼 수 있는 단풍 터널은 올해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산도는 CNN 선정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33선에서 4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유명 명소다.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청산도지만 특히 가을 날에 그 매력이 배가 된다고 할 수 있으니, 가을철 단풍 놀이를 하고 싶다면 청산도를 방문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