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가볼만한 곳. 다낭은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 목적지로, 다양한 관광 명소와 맛있는 음식이 풍부하다. 또한,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한국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하나다.
다낭 시내에서는 핑크 대성당, 한 시장 콩카페, 노보텔 호텔의 루프탑 바 ‘스카이36’, 미케비치, 롯데마트 등 다양한 명소를 즐길 수 있다.
택시로 1시간만 가면 도착하는 호이안 올드타운도 방문할 만한 곳이다. 또한, 산 정상에 위치한 바나힐 놀이공원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를 타고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이런 다낭 3박 4일 여행코스를 간략하게 소개한다.
Table of Contents
1일차: 다낭 시내 투어
다낭 대성당 (핑크성당), 한 시장, 콩카페, 마담란, 노보텔 호텔 스카이36
다낭 대성당 (핑크성당)
주소: 156 Đường Trần Phú,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다낭 대성당은 그 유명한 핑크색 외관의 성당 건물로 인스타 성지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은 다낭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아침 일찍 방문하여 사람들이 적을 때 사진을 찍는 것이 좋다.
한 시장
주소: 119 Trần Phú,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한 시장에서는 다양한 물건과 먹거리를 구경할 수 있다. 특히, 베트남 현지의 다양한 음식과 과일, 그리고 기념품을 살 수 있어서 매우 인기가 많다. 시장 특성상 일단 물건값을 비싸게 부른 후 가격을 흥정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자.
콩카페
주소: 98-96 Bạch Đằng,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콩카페에서는 다양한 베트남 커피와 코코넛 스무디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코코넛 스무디는 다낭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맛이 있다. 다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로 현지인 보다 한국인이 더 많을 수 있다.
마담란
주소: 4 Bạch Đằng, Thạch Thang,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마담란에서는 쌀국수, 반쎄오, 분짜 등 다양한 베트남 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쌀국수는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 중 하나로, 한번쯤은 꼭 먹어봐야 한다.
노보텔 호텔 스카이36
주소: 36 Bạch Đằng, Thạch Thang, Hải Châu, Đà Nẵng 551291 베트남
다낭의 밤문화를 즐기려면 스카이36에 가보는 것이 좋다. 노보텔 호텔 상층에 위치한 스카이36에선 다낭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멋진 음악과 함께 다낭의 야경을 즐기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
2일차: 해변과 쇼핑
미케비치, 바빌론 스테이크, 아시안파크, 롯데마트
미케비치
주소: Sơn Trà, Da Nang 550000 베트남
미케비치에서는 아름다운 해변을 즐길 수 있다. 파도가 높게 치는 만큼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바빌론 스테이크
주소: 18 Phạm Văn Đồng, An Hải Bắc,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바빌론 스테이크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스테이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다낭에서 유명한 이곳의 스테이크는 배틀트립에 나왔던 유명 맛집으로 안심, 등심 스테이크가 주 메뉴다.
아시아파크
주소: 1 Phan Đăng Lưu, Hoà Cường Bắc, Hải Châu, Đà Nẵng
아시아파크에서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산책로에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놀이기구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어서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도 좋은 곳이다.
썬휠 티켓은 성인 티켓은 300,000 VND/인, 어린이 티켓은 200,000 VND/인이며, 티켓을 구매하면 썬휠, 공원 방문, 야외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롯데마트
주소: 6 Nại Nam, Hoà Cường Bắc, Hải Châu, Đà Nẵng, 베트남
다낭 롯데마트는 쇼핑의 메카라고 불리는 곳이다. 한 시장도 나름의 재미가 있지만 롯데마트에선 훨씬 다양한 베트남 특산품과 기념품을 살 수 있다. 특히, 다낭에서만 구할 수 있는 특산품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한국의 라면 만큼이나 다양한 종류의 쌀국수를 판매하는데, 가격도 저렴한 편으로 관광객들이 여행 막바지에 주로 들리는 곳이다.
또, 무료로 캐리어를 보관해주기 때문에 마지막날 방문하는 경우 짐을 보관하고 여행을 즐기다 공항으로 출발할 수 있다.
3일차: 바나 힐
바나 힐
주소 : Hoà Phú, Hòa Vang, 다낭 베트남, 다낭에서 1시간 40분 거리
바나힐은 다낭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다낭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해발 1500m의 고지대에서 시원한 휴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프랑스의 작은 마을을 연상시키는 이곳에서는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골든브릿지
바나힐에서 꼭 보고 와야 할 관광지를 뽑자면 단연코 골든브릿지라고 할 수 있다. 거대한 돌고 만든 두손 위에 떠있는 다리를 오르면 현실감이 사라지는 느낌을 받는다.
150m 높이의 골든브릿지 위에 서서 추이산의 확 트인 전망을 보면 다낭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다만, 안개가 많이 낀 날에는 한치 앞도 제대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미리 날씨 정보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프렌치 빌리지
두 번째 하이라이트인 프렌치 빌리지는 바나힐을 방문했을 때 마치 프랑스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바나힐은 원래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베트남의 더위를 피하기 위해 프랑스인들이 만든 마을이라서, 여기저기에 프랑스의 고유한 분위기가 묻어나 있다.
저녁이 되면 짙은 안개가 내려와 더욱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이곳을 최대한 즐기고 싶다면, 리조트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성으로 둘러싸인 이 아름다운 곳을 충분히 체험하는 것이 좋다. 리조트의 창에서 바라보는 풍경만으로도 마치 프랑스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