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리는 ‘보랏빛 별의 물결’
체험부터 버블쇼까지 가득

강원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가 개막 첫 주말부터 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낮에는 보랏빛 라벤더의 향연이, 밤에는 환상적인 야간 조명과 함께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무릉별유천지는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이기로 97에 위치한 복합 관광지로, 과거 석회석 채광장이었던 공간을 친환경적으로 복원해 에메랄드빛 청옥호와 금곡호, 그리고 각종 체험 시설이 어우러진 힐링 명소로 재탄생한 곳이다.
이번 축제를 위해 2만㎡ 규모의 정원에 조성된 라벤더밭에는 약 1만 2천 그루의 라벤더가 활짝 피어 보랏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
올해는 특히 야간 개장과 더불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쉼터와 포토존이 마련된 ‘보랏빛 포토 박스’와 ‘라벤더 타투 체험’, ‘라벤더 클래스’ 등 감성 체험뿐 아니라 ‘키다리 삐에로 풍선 체험’, ‘컬러풀 상상 드로잉’ 등 아이들을 위한 콘텐츠도 풍성하다.
특히, 오후 3시부터는 백두대간 소금길과 연계한 라벤더 트레일도 진행되고 있어 트레킹을 하면서 무릉별 유천지의 풍경을 즐기기도 좋다.
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 공연으로 구성된 ‘꿈보라 콘서트’, 태군 노래자랑과 버블쇼, 청춘 DJ박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쉼 없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6월 19일에는 지역 관광지와 향토 음식을 소개하는 ‘퍼플 노래자랑’도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매일 오후 3시에는 쉐어가든 앞에서 ‘라벤더 트레일 행사’가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무릉별유천지의 아름다움을 보다 깊이 있게 만끽할 수 있다.
무릉별유천지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야간 조명이 더해진 라벤더 정원은 SNS 인증샷 명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동해시는 “지금이 라벤더 개화의 절정기인 만큼,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무릉별유천지를 방문해 보랏빛 정원의 감성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무릉별유천지의 라벤더는 완전한 만개 상태로 절정에 이르렀다. 남은 6월 국내 최고의 라벤더 풍경을 보기 위해 동해를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시원한 라벤더 풍경을 보면서 푸른 호수 풍경과 라벤더의 경치를 만끽할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