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 달 남았다”…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해수욕장 축제

‘진흙으로 세계를 사로잡다’
2025 보령머드축제,
체험존부터 글로벌 콘서트까지
해수욕장
출처 : 보령시

여름이 다가오며 세계적인 축제 중 하나인 보령머드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2025년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는 머드 체험과 공연, 글로벌 행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돼 국내외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98년 처음 시작된 이 축제는 바다진흙의 피부미용 효과를 앞세워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성장했으며, 작년 태국에서 열린 ‘2024 세계축제협회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에서 ‘아시아 일탈형 축제’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올해 축제의 백미는 단연 ‘머드체험존’이다. 일반존, 패밀리존, 워터파크존, 멍!드존으로 구성된 체험 공간은 연령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 입장 기준 및 운영 시간에 따라 유료 또는 무료로 운영된다.

출처 : 보령시

일반존은 키 140cm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며, 성인과 청소년으로 나눠 입장료가 책정된다. 주중에는 성인 8,000원, 주말은 11,200원으로 얼리버드 할인이 적용된다.

보령시는 얼리버드 입장권을 공식 누리집에서 판매 중이며, 보령시민은 최대 50%, 국가유공자·장애인·65세 이상 등은 30%의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3세 이상 14세 이하 어린이 및 보호자 동반이 가능한 패밀리존은 주말 기준 보호자 5,600원, 아동은 8,800원으로 입장할 수 있다.

워터파크존은 머드체험존 입장객만 이용 가능하며,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멍!드존은 무료다. 운영 시간은 주중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다. 단, 8월 6일은 안전점검으로 체험존이 운영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출처 : 보령시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해변에서는 매일 오후 ‘버스킹페스타 오픈스퀘어’ 공연이 펼쳐지며, 밤에는 EDM, DJ, 힙합 등 장르를 넘나드는 ‘머드온더비치’ 공연이 진행된다.

메인 특설무대에서는 엠카운트다운(8월 7일), K-POP 슈퍼라이브(8월 9일), TV조선 슈퍼콘서트(8월 10일 폐막식) 등 굵직한 무대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음악 팬들의 관심도 크다. 특히 8월 10일 밤에는 드론 라이트쇼가 대천해변을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는 피부에 좋은 진흙 ‘보령 머드’에서 출발했다. 1990년대 중반 탄광 폐쇄로 침체된 보령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머드의 미용 효과에 착안한 머드화장품 개발과 함께 축제 형태로 기획되며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머드의 성분이 우수하다는 연구결과와 국내 화장품 OEM 생산을 기반으로 축제가 점차 확대되었고, 1998년부터 본격적인 문화관광형 축제로 자리 잡았다.

출처 : 보령시

오늘날 보령머드축제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로서 국가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 축제로 성장했다.

여름 피서와 이색 체험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진흙의 유쾌한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보령머드축제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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