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28·29코스
카약부터 SUP까지 즐기는
1박 2일 패키지

8월과 9월, 청년들의 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여행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태어난 김에 통영 남파랑길’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그리고 9월 6일부터 7일까지 두 차례 진행된다.
참가비 1인 6만 원으로 숙박, 식사, 해양레저와 트레킹 체험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높은 1박 2일 패키지다.
전국의 만 20세부터 39세(1986년생까지)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차수별 4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해 여름의 통영을 깊이 만끽할 기회를 제공한다.
여행의 첫째 날은 통영의 대표 걷기길인 남파랑길 28코스와 29코스를 걷는 트레킹으로 시작된다.
28코스는 길이 14km로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울창한 나무가 드리운 세자트라 숲,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일출이 아름다운 이순신공원, 통영의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남망산 조각공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이순신공원에서는 시원하게 펼쳐진 남해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남망산 조각공원에서는 예술적 조형물들과 어우러진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기 좋다.
29코스는 동피랑 벽화마을과 서피랑 공원,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 그리고 국보로 지정된 세병관이 있는 통영의 역사·문화 거점을 따라가는 코스로, 다양한 관광자원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
동피랑 벽화마을은 2년에 한 번씩 새롭게 단장되는 알록달록한 벽화들로 가득해 걷는 내내 볼거리가 풍성하다. 서피랑 공원에서는 언덕 위에서 통영항과 강구안을 내려다볼 수 있고, 해저터널을 지나며 근대문화유산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각 코스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난이도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명소의 입장료는 대부분 무료라 여행 경비 부담도 적다.
트레킹을 마친 뒤에는 통영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야경 투어가 이어진다. 도미토리 형식의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참가자들과 교류할 수 있다.
식사와 기념품이 모두 제공돼 별도의 준비물 없이 편하게 일정을 즐길 수 있다. 숙박지 주변에서는 해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둘째 날 일정은 차수에 따라 달라진다. 1차 참가자들은 바다에서 SUP(스탠드업 패들보드), 요트, 카약 등 해양레저 스포츠를 체험하며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든다.
푸른 바다 위에서 안전장비와 강사의 안내를 받아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사진 포인트에서 인생샷을 남기기에 좋다.
2차 참가자들은 용유도 탐방과 함께 트레킹을 이어가며, 섬 특유의 고즈넉한 풍경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난다.
탐방 중에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시식 행사, 소규모 페스티벌과 공연 등도 마련돼 있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각 일정은 오전 일찍 시작해 점심 식사와 함께 마무리되며,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숙박비, 식사비, 트레킹과 해양레저 체험비가 모두 포함된 1인 6만 원으로,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통영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남파랑길 28·29코스는 통영종합버스터미널에서 752번, 610번, 321번 등 다양한 버스를 이용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대중교통만으로도 여행이 가능하다.
세자트라 숲과 이순신공원, 남망산 조각공원, 동피랑 마을 등은 입장료가 무료이거나 저렴하며, 동선도 효율적으로 짜여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걷기 좋다.
참가 신청은 8월 22일(1차), 9월 5일(2차)까지이며, 문의는 ☎055-646-8083으로 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걷기와 레저, 문화 체험을 한 번에 아우르며 여름의 통영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청년 전용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