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가볼만한 곳 : 국내 최대 전망대, 가을의 정취가 담긴 대흥사
날이 추워지면서 등산하기도 힘든데요. 해남 필수 코스로 알려진 두륜산은 케이블카를 통해서 편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특히 고계봉 전망대에서는 강진만, 진도, 완도, 청산도, 그리고 맑은 날에는 한라산까지 볼 수 있는 전망이 너무 아름다워 모두에게 추천드립니다.
1.두륜산 케이블카
전남 해남에 위치한 두륜산 케이블카는 해남의 아름다운 산하를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해남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두륜산은 등산 대신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즐겨 찾습니다.
특히 가을이면 두륜산은 화려한 단풍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룹니다. 이 시기에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해남의 가을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케이블카를 타고 두륜산의 정상을 방문하면 해남의 다른 여행지들도 순서대로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정상에 도착한 후에는 해남의 사방을 둘러보며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게 되는데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길에는 한반도 지형을 닮은 마을도 볼 수 있어 흥미롭습니다. 산으로 둘러싸인 용동마을의 논과 밭 그리고 저수지가 한반도 모양입니다.
나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고계봉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360도로 펼쳐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영암 월출산, 강진 주작산, 광주 무등산 등의 명산들과 강진, 완도, 진도를 포함한 아름다운 다도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두륜산 케이블카는 해남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감동적인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해남 가볼만한 곳)
청명한 날에는 육안으로 한라산까지 조망할 수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2.대흥사
대흥사는 두륜산 도립공원 내의 평화로운 절입니다.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 곳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대흥사의 경내는 북원, 남원, 별원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조용한 산책을 즐기며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북원에는 대웅보전, 응진당 삼층석탑(보물 제 320호), 용화당(전남유형문화재 제 93호) 등이 있어 역사와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별원에는 표충사(전남기념물 제 19호), 대광명전(전남유형문화재 제 94호), 성보박물관 등이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국보 제 308호), 북미륵암 삼층석탑(보물 제 301호), 서산대사 부도(보물 제 1347호) 등의 성보문화재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흥사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은 차 한 잔을 즐기며, 낙엽을 밟는 소리와 울긋불긋한 단풍길을 걸으며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대흥사의 아름드리 은행나무는 특히 더 아름다워 방문객들에게 좋은 기운을 전합니다.
해남 대흥사는 가을에 방문하기 좋은 장소로,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고요하고 아름다운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