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EDM·플리마켓까지
거북섬을 뜨겁게 달구는
‘2025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이 여름철 수도권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시흥시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거북섬 웨이브파크 특설광장에서 ‘2025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Siheung Summer Beat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세계적인 서핑 이벤트인 ‘WSL(월드서프리그)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와 연계해 열리며, 서핑과 EDM, 먹거리, 플리마켓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 WSL 시흥 코리아 오픈은 세계 최초 인공풀 퀄리파잉 시리즈 6000 포인트 대회로 격상됐다. 일본,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국 210명의 선수와 한국 선수 22명을 포함해 총 232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숏보드, 롱보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룬다.

세계 랭킹 30위 이내의 선수들과 국내 최정상 서퍼들이 대거 참가하며 경기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시흥시는 이 기간 웨이브파크를 무료 개방하고, 수상자전거 체험존, 해양 플리마켓,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WSL 대회와 함께 열리는 써머비트 페스티벌은 낮과 밤 모두 활기찬 축제의 장을 연출한다. 18일에는 DJ 박명수, DJ 소다, DJ 찰스, DJ 수빈, DJ 이나, DJ 주디 등 국내 최정상급 DJ들이 EDM 공연을 펼치며 관객과 호흡한다.
19일에는 대학생 DJ 릴레이 무대가 준비돼 열정 가득한 젊은 DJ들이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DJ 공연은 양일 모두 20시부터 22시까지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부대 프로그램 또한 풍성하다. 플리마켓은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쉼터존은 3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상인들이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존은 4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버스킹존은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여유로운 휴식과 공연을 동시에 제공한다.
플리마켓에서는 개성 넘치는 상품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먹거리존에서는 여름밤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음식이 준비된다. 시원한 한잔으로 분위기를 더하는 맥주존도 운영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시흥의 도시 브랜드를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622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전문 통역과 안내, 안전요원을 배치해 방문객 편의를 높인다.

시는 이번 WSL 대회와 써머비트 페스티벌을 통해 연간 1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 방문을 기대하고 있으며, 국제 서핑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내 해양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여름철 새로운 해양 관광지로 거북섬이 자리 잡으며, 수도권 주민들에게 서핑으로 유명한 강원도 양양 못지않은 특별한 여름 휴가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축제 정보는 시흥시 누리집(www.siheung.go.kr)과 거북섬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st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거북섬의 해양관광 잠재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침체했던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글로벌 해양레저 문화도시 시흥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