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맞이 준비 완료
단풍 시즌 전 가장 아름다운 풍경
단풍의 계절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코스모스, 핑크뮬리, 천일홍, 가우라 등 가을의 전령사들이 만발하는 꽃 천국으로의 여행을 가보는 것도 좋다.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위치한 ‘고석정 꽃밭’은 15헥타르의 넓은 면적에 다채로운 계절 꽃들이 끝없이 펼쳐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이 곳에서 낮에는 화려한 꽃들을 감상하고 밤에는 은은한 야경을 즐기면서 가을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고석정 꽃밭은 지난달 30일에 가을철 개장을 시작하여, 꽃놀이를 즐긴 후에는 한탄강의 맑은 물과 탁 트인 풍광을 자랑하는 인근 명승지를 방문해 보다 풍부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철원군은 올가을, 방문객들에게 깊은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기 위해 새깃유홍초, 여우꼬리 맨드라미 등 이색적인 초화를 포함해 황화 코스모스, 가우라, 해바라기, 핑크뮬리, 천일홍 등 24종의 다양한 꽃 100만여 본을 축구장 34개 크기인 15헥타르 면적에 심었다.
또한 주 출입문과 코키아 군락지에는 대형 꽃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와 데크길, 부교 등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산책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정원을 꾸몄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먹거리 부스 내 휴게시설을 개선하고, 노후된 원두막을 새로 교체했으며, 안전을 위해 위급 상황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위치식별 안내판도 추가로 설치했다.
이밖에도 야간에는 우산 조명 터널, 180m 길이의 덩굴식물 불빛 터널, 미디어 아트, 캐릭터 조형물 등이 밝게 빛나며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철원군의 고석정 꽃밭은 9년 전까지 국방부의 탱크 기동 훈련장으로 사용되던 곳이었다. 이 부지를 넘겨받은 후, 철원군은 2016년부터 꽃밭 조성을 시작하여 해마다 그 규모를 확장해왔다.
2022년부터는 고석정 꽃밭의 체계적인 관리와 수익 창출을 위해 입장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개장한 이래, 고석정 꽃밭은 누적 방문객 150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