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상사화 풍경이 펼쳐져요”… 추석 연휴에 꼭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상사화의 장관을 경험하세요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와 자연의 축제
상사화축제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상사화)

상사화는 아름다운 꽃으로 잘 알려진 식물 중 하나다. 학명은 Lycoris radiata로, 아마릴리스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특히 동아시아에서 자주 보이며, 한국과 중국, 일본 등에서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상사화는 가을에 꽃을 피우며, 특유의 붉은색 꽃이 특징적입니다. 꽃잎은 긴 리본 모양으로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이 꽃은 꽃대가 먼저 나타나고, 꽃이 지고 나면 그 후에 비로소 잎이 자라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생장 패턴 때문에 ‘귀신의 꽃’이라고도 불린다.

상사화축제
출처: 영광군 (상사화축제)

상사화는 그 외관만큼이나 전설과 이야기가 많은 꽃으로, 한국에서는 보통 무덤 가까이에서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어 ‘귀신의 꽃’이라는 별명 외에도 ‘사자풀’이라고도 불린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 때문에 정원식물로도 인기가 많다.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어 식용이나 약용으로는 사용되지 않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상사를 주제로 축제가 열리는 곳이 있다. 매년 9월, 상사화의 만개 시기에 맞춰 영광군의 불갑사 관광지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사화 축제가 열린다.

이 고즈넉한 산은 천년 고찰의 신비로움과 함께, 약 330만㎡에 이르는 넓은 면적에서 붉은 상사화가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을 맞이한다.

상사화축제
출처: 영광군 (상사화축제)

상사화는 그 특성상 꽃과 잎이 동시에 피지 않아, 상징적으로 그리움, 애틋함, 순수한 사랑을 의미한다고 여겨진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상사화 빛에 물들GO!, 영광에 머물古!’라는 테마로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축제는 영광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상사화와 함께하는 꽃길 걷기, 소원을 빌 수 있는 상사화 소원의 길, 상사화를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그리고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상사화 달빛야행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상사화축제
출처: 영광군 (상사화축제)

또한, 상사화를 주제로 한 경연대회, 공연, 체험 및 전시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운영을 도모하며, 상사화 아카이빙을 통해 방문객들이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광군의 다른 관광지와 연계한 이벤트를 강화하고 편의 시설도 확대하여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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