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꽃이 만든 핑크빛 향연
2025년 봄, 특별한 여행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봄, 많은 사람이 벚꽃 명소를 찾지만 이곳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바로 단 2주 동안만 만개하는 복사꽃 명소, 충북 음성군 감곡면이다.
충북 음성군은 4월 중순 2주 동안 ‘복사꽃 길 따라’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곡면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복숭아 주산지로, 복사꽃이 만개하는 순간 마치 동양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여행객들은 꽃길을 따라 걸으며 봄기운을 느낄 수 있고, 복숭아를 활용한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도 있다.
이번 여행 상품은 음성군의 농촌관광 브랜드 ‘니나농’이 주최하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정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봄이면 사람들은 너나없이 유명한 벚꽃 명소로 몰려든다. 하지만 감곡면의 복사꽃길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어 한적하게 봄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만개한 복사꽃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압도적이다. 부드러운 분홍빛이 도로와 마을을 감싸고,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출한다.
이곳에서는 꽃길을 따라 산책하며 봄을 만끽할 수 있으며, 일정에 따라 가이드 투어도 운영된다.
꽃놀이 후에는 지역 특산물로 맛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감곡면에서는 복숭아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대표적으로 ‘복숭아티’와 ‘돈가스’가 인기다.
특히 감곡면의 돈가스는 복숭아를 첨가한 특제 소스로 유명하다.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복숭아티까지 곁들이면 완벽한 봄날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이 특별한 여행 상품은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발굴된 지역 전문 여행사 ‘잼토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여행을 기획한 음성관광두레 PD는 “이번 봄, 복사꽃이 만개하는 무릉도원을 직접 체험할 분들을 모집한다”며 “나만 알고 싶은 숨은 여행지, 음성으로 초대한다”라고 전했다.
올봄, 벚꽃보다 더 특별한 꽃놀이를 원한다면, 단 2주 동안만 즐길 수 있는 음성의 복사꽃 여행을 놓치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