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여관, 부모님 효도 여행에 딱이네”… 여행 매니아들만 알던 100년 넘은 전통 숙소

국내 최초의 여관, 해남 유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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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선관 인스타그램

전라남도 해남, 두륜산과 대흥사의 품 안에 고즈넉이 자리한 ‘유선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여관으로 1914년 처음 문을 열었다.

기록에 따르면 이곳은 원래 대흥사를 찾는 수도승과 신도들을 위한 객사로 지어졌지만, 1970년대 후반부터 일반 여행객도 머물 수 있도록 문을 열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무려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옥의 멋과 전통을 지켜온 유선관은 최근 복원과 리노베이션을 거쳐, 전통의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편의성을 더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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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선관 인스타그램

유선관은 대흥사로 향하는 길목인 전남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376에 위치하며, 두륜산 숲을 곁에 둔 고즈넉한 분위기와 한옥의 따스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숙소다.

총 여섯 개의 한옥 객실과 숲을 내려다보며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라이빗 개별 스파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 여행은 물론 부모님 효도 여행지로도 안성맞춤이다.

각 객실은 킹사이즈 한식침대, 목화솜 보료, 명주솜 이불, 메밀 베개 등 자연 친화적인 소재로 구성돼 전통의 멋과 안락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객실 외에도 숲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차를 즐길 수 있는 다실과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조식을 제공하는 카페 ‘유선’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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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선관 인스타그램

이곳에서 제공되는 조식은 해남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정성스럽게 준비되며, 다과와 디저트 또한 풍성하다.

소규모 모임이나 돌잔치 등 특별한 행사도 진행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사랑받는다.

객실은 2인 기준으로 예약되며, 체크인은 오후 4시부터, 체크아웃은 익일 낮 12시까지다. 스파는 투숙객 전용으로 1박당 1회 예약제로 운영되며, 프라이빗 공간에서 자연의 소리와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과 카카오톡 채널 [유선관]을 통해 가능하며,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2달씩 오픈되는 일자와 객실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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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선관 인스타그램

유선관은 여행 마니아들 사이에서 이미 숨은 명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봄과 가을, 두륜산의 푸른 숲과 고요한 계곡을 벗 삼아 한옥 특유의 고즈넉함 속에서 진정한 쉼을 찾는 이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산책로를 따라 두륜산 도립공원과 대흥사를 함께 둘러보며, 여유롭고 평화로운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2025년 봄, 부모님을 위한 특별한 효도 여행지 혹은 자연과 전통이 공존하는 고즈넉한 한옥 스테이를 찾는다면, 유선관을 방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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