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즐거워지는 순간
복분자와 수박, 그리고 특별한 하루
지역농산물 체험과 공연까지
6월 셋째 주, 전북 고창에서 특별한 여름축제가 펼쳐진다. 복분자, 수박, 풍천장어가 한데 어우러져 무더위를 날려줄 다채로운 체험과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가족 모두 함께 떠나기에 더없이 좋은 여름 나들이가 될 전망이다.
올해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고창 선운산도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라는 이름처럼, 올해는 장어 체험이 더해지며 축제의 풍성함이 한층 강화됐다. 고창을 대표하는 여름 행사로 자리잡은 이 축제는 해마다 새로움을 더해가고 있다.
이 축제는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일대에서 매년 6월 열리며, 청정 자연 속에서 자란 복분자와 수박, 풍천장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어우러진다.
특히 올해는 행사명을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로 정해, 고창을 대표하는 세 가지 특산물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 축제의 매력은 단순히 구경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물총을 들고 함께 뛰노는 거리 퍼포먼스부터 시작해, 장애물 경주, 수박 빨리 먹기 대회, 보물찾기와 페이스페인팅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풍성하다.
그중에서도 ‘맨손 장어잡기’는 방문객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며, 고창의 특산물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남는다.
무대 프로그램 역시 다채롭다. 트로트 공연, 마술과 버블쇼, 복고풍 댄스 무대는 물론 아이들을 위한 키즈콘서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축제를 단순한 먹거리 중심이 아닌 문화·체험 융합형 행사로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고창산 특산물, 특별한 가격에 만나자
고창에서 재배된 복분자와 수박, 그리고 지역 어업의 자랑인 풍천장어는 현장 판매 부스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시중보다 낮은 가격으로 제공되며, 현장에서 맛본 후 곧바로 구매할 수 있어 실속 있는 소비가 가능하다.
작년 축제에서는 약 17만 명이 다녀갔고, 약 51억 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했다. 지역 특산물을 중심으로 한 축제가 관광객의 소비를 이끌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셈이다.
올해도 고창군은 농산물 직거래 외에도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와 체험 콘텐츠를 준비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운영위원회는 “고창 특산물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행사로서,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전국에 고창 복분자와 수박, 장어의 우수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분자의 깊은 향, 수박의 시원한 단맛, 장어의 고소한 풍미는 고창이 가진 자연의 힘을 대변한다. 이 세 가지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축제는 무더위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공연과 먹거리뿐만 아니라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뛰놀 수 있는 경험은 그 어디에서도 쉽게 찾기 힘든 특별함이다. 단순히 무언가를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온몸으로 느끼는 여름의 한복판.
고창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여름을 더 즐겁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복분자와 수박이 시원하게 반겨주는 고창으로의 여행, 지금이 바로 그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