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와 치즈,
유럽풍 정원이 어우러진 초여름 여행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성수면 도인2길 50에 위치한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지금 한창 장미로 붉게 물들고 있다.
‘임실치즈의 수도’라 불리는 이곳은 현재 장미가 만개한 상태로, 이번 주말까지가 장미 정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1960년 지정환 신부가 산양 두 마리로 시작한 한국 치즈의 발상지로, 지금은 임실N치즈라는 대표 브랜드를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치즈 테마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드넓은 초지에 유럽풍 경관이 어우러져, 마치 스위스의 한 마을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하는 곳이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장미원이다. 무려 1만9800㎡ 규모의 정원에 150여 종, 2만4000여 주의 정원 장미가 식재되어 있어, 보기만 해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장관을 연출한다.
장미원은 시크릿가든, 러블릿가든, 벽천가든 등 테마별로 꾸며져 있으며, 유럽형 장미 테마공원으로 설계되어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현재 장미는 절정에 달해 장미의 향기와 색감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이번 주가 가장 적기다.

임실군은 장미를 테마로 한 ‘임실N치즈축제’를 내년 봄부터 새롭게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장미와 치즈를 중심으로 한 융복합 관광도시 이미지를 본격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번 시즌 장미 개화에 맞춰 정원 정비와 환경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테마파크 내에는 치즈·피자 만들기 체험, 스포츠영상 체험장, 예절체험관, 서바이벌 체험, 공방 체험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치즈 레스토랑에서는 임실N치즈를 활용한 메뉴도 맛볼 수 있어 미식 체험도 가능하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축구장 22개에 달하는 15만㎡의 드넓은 면적을 자랑하며, 동쪽 노을전망대와 서쪽 치즈홍보탑 전망대, 유럽식 농촌테마공원과 가축장이 조성된 바람의 언덕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현재 장미 절정기를 맞이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은 물론 연인, 친구와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도 더없이 좋은 장소다.
짧은 절정 기간을 놓치기 전에, 지금 바로 여행 일정을 계획해보는 것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