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22층 높이에서 보는 바다 풍경”… 지금 금계국도 피어난 여름 바다

속초해수욕장 산책로와 흐드러진 꽃길
‘속초아이’의 환상적인 해변 전망
금계국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해오름로 190 일대, 속초해수욕장이 초여름의 매력을 한껏 머금고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 인근 산책로에는 노랗게 물든 금계국이 만개해 해변을 따라 펼쳐진 꽃길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해변을 따라 걷다 보면 시원한 바다 바람과 함께 금계국의 물결이 어우러지며 속초 바다 특유의 청량함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금계국
출처 : 속초시

속초해수욕장은 1976년 처음 개장해 반세기 가까이 사랑받아온 전국 대표 해수욕장이다. 도심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여름철 가족 단위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성수기에는 물론, 그 외 계절에도 조형물과 포토존이 마련돼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해변에는 속초의 약자인 ‘ㅅㅊ’을 형상화한 대형 이니셜 구조물, 방향을 표시한 나침반 조형물, 천국의 계단, 하트 모양의 사랑나무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특히 핫핑크 프레임과 테트라포트, 바다의 푸른빛이 어우러진 배경은 속초의 청량한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금계국
출처 : 속초시

여기에 더해 청호해안길 2에 위치한 ‘속초아이’는 속초 여행의 백미로 손꼽힌다.

국내 유일 해변 관람차인 속초아이는 아파트 22층 높이에 해당하는 대형 관람차로, 탑승객은 바다 너머로 펼쳐지는 설악산의 능선과 속초 시가지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정원 6명인 관람차 36대가 동시에 운행되며, 한 번에 최대 216명이 이용 가능하다.

속초해변에서는 여름철마다 버스킹과 음악회, 속초 수제맥주 축제 등도 개최되며, 운이 좋다면 여행 중에 신나는 해변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금계국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꽃이 활짝 핀 금계국 산책로와 시원한 바다 전망, 그리고 ‘속초아이’에서 내려다보는 해안 풍경까지 더해지며, 지금 속초는 그야말로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여름 더 더워지기 전에 푸른 속초 바다를 보러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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