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그린광장에서 펼쳐지는
낭만 가득한 여름밤 맥주 축제

여름밤, 도심 속 광장이 맥주 향으로 물드는 순천 비어페스타가 돌아왔다.
오는 6월 14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2025 순천 비어페스타’는 수제맥주부터 EDM 공연, 영화상영, 푸드 배달존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무더운 날씨 속 청량한 휴식을 선사할 이번 비어페스타의 중심은 순천의 청정수로 만든 수제맥주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드림브루 시음존에서는 1차(17:00~17:40), 2차(18:00~18:40) 시음 타임이 운영되며, 다양한 종류의 수제맥주를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다.
주황색 아이템을 착용한 선착순 100명의 입장객에게는 맥주 무료 쿠폰이 제공되어 재미를 더한다.
단순한 시음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비어룰렛 게임과 주퀴즈 이벤트, 나만의 컵 꾸미기, 야광 타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연인이나 친구,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야광 팔찌 만들기 체험도 마련돼 해가 진 후 더욱 빛나는 밤을 연출한다.
무대 프로그램 역시 알차다. 아고라 순천 소속 밴드 ‘플라잉슈즈’와 ‘술은안해요’의 공연은 물론, 국립 순천대학교 중앙댄스동아리 UCDC의 신나는 댄스 공연이 분위기를 달군다.

이어지는 영화 상영 코너에서는 청춘 감성이 가득한 영화 ‘청년경찰’이 상영돼, 캠핑의자나 돗자리를 준비한 관람객들이 광장에서 맥주와 함께 낭만적인 밤을 보낼 수 있다.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지역 상권과의 협력이다. 축제 당일, 행사장 내 배달비 무료존이 운영돼 치킨, 피자, 족발, 보쌈 등 다양한 음식들을 따뜻한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노랑통닭, BHC, 도야족발보쌈, 피자스쿨 등 순천 내 인기 음식점이 참여해 배달비 무료존에서 전화 주문 시 배달비가 면제된다.
한편 사전 행사로는 ‘SNS 챌린지 100’이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참여자 중 선정된 100팀에게는 돗자리와 치킨이 제공되며, 축제 당일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 비어페스타는 단순한 여름 축제를 넘어, 지역 경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시형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순천 대표 여름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무더위 속에서 청량한 맥주와 문화, 그리고 순천의 정취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6월 14일, 오천그린광장에서 펼쳐지는 비어페스타를 놓치지 말자. 준비물은 신분증과 돗자리, 그리고 ‘주황색 포인트’ 하나면 충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