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꽃과 자연 속 힐링이 공존하는
화담숲의 6월

서울에서 약 40분 거리에 있는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의 화담숲은 초여름의 수국과 금계국이 장관을 이루는 계절이면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사진 애호가들로 붐빈다.
특히 6월부터 7월까지 이어지는 수국 축제는 국내외 수국 100여 품종, 7만여 본이 활짝 피어나며 진한 초록숲을 배경으로 화사한 빛을 더한다.
이곳의 수국은 토종 산수국부터 미국수국 아나벨, 나무수국 ‘라임라이트’, 보랏빛 비비추까지 다양하게 전시돼 다채로운 여름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조성한 생태 수목원으로, 16개의 테마정원에 43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대 이끼원, 480여 종 단풍나무 숲, 자작나무 숲과 분재원 등은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하며, 반딧불이와 원앙이 서식하는 생태 환경도 함께 복원되어 자연 속에서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 노약자, 유아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위해 숲길 전체를 완만하게 조성했고, 1.2km 순환 모노레일을 운영해 더욱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다.
모노레일은 총 3개 구간으로 나뉘며, 1구간(1~2승강장)은 약 5분, 2구간(1~3승강장)은 약 10분, 순환 탑승은 약 20분이 소요된다.

요금은 구간별로 상이하며, 1구간은 성인 5000원·어린이 4000원, 2구간은 성인 7000원·어린이 6000원, 순환은 성인 9000원·어린이 7000원이다.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객도 접근 가능한 시설로, 입장 전 온라인 예약이 필수다.
입장료는 성인 1만1000원, 청소년 및 경로 9000원, 어린이 7000원이며, 화담채 전시관은 성인 5000원, 경로·청소년 4000원, 어린이 5000원이다. 모노레일 포함 패키지 티켓도 제공돼 원하는 코스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기 좋은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이야기가 있는 숲’에서는 꽃과 나무를 주제로 해설이 진행되며, ‘반딧불이의 삶’을 알아보는 테마숲, 사슴벌레 사육장을 만드는 ‘생물 숲’, 테라리움을 직접 만들어보는 ‘이끼 숲’ 체험은 생태 감수성을 자극한다.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운영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진행된다.

화담숲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여름 숲속 피서를 계획 중이라면, 평지와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생태 정원 속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한적한 자연과 여름 꽃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화담숲으로 발길을 옮겨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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