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면 활짝 피어나요”… 모두가 기다리던 샤스타데이지 명소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
6월 중순부터 절정 기대
샤스타데이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강원도 평창의 대표 여름 풍경지로 손꼽히는 청옥산 육백마지기가 다시 한번 여행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초여름을 알리는 꽃, 샤스타데이지가 이곳에서 곧 절정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계란프라이꽃’이라는 귀여운 별명으로도 불리는 샤스타데이지는 흰색 꽃잎에 노란 꽃 중심을 가진 밝고 산뜻한 꽃으로, 드넓은 평원에 순백의 물결을 이루며 펼쳐지는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길 583-76에 위치해 있다. 해발 1,256m의 청옥산 정상 부근에 자리한 이 평원은 이름 그대로 ‘육백 마지기’에 해당하는 너른 땅이다.

샤스타데이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과거에는 실제로 고랭지 채소를 재배하던 농지였으며, 지금은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로 뒤덮이는 인기 자연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특히 6~7월에는 샤스타데이지의 향연이 펼쳐져 자연이 빚어낸 화려한 꽃의 융단을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다.

육백마지기의 장점 중 하나는 접근성이다. 험한 등산 코스 없이 차량으로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초원 내에는 풍력발전기가 줄지어 서 있고, 그 곁에는 무지개 의자, 아담한 성당 조형물, 그네, 무지개 계단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자연과 어우러진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샤스타데이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평창군 공식 SNS에 따르면, 6월 9일 기준 육백마지기의 샤스타데이지는 약 30% 정도 개화한 상태다.

관리 관계자에 따르면 6월 15일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만개 시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데이지를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시점도 그 무렵으로 예측된다.

현재 방문 시 일부만 핀 상태이지만, 초록빛 평원과 청량한 바람, 그리고 점점 피어나는 데이지 덕분에 여전히 충분히 감성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청옥산 정상에는 무장애나눔길이 마련돼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한 접근도 가능하다. 약 760m 길이의 나무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전망대부터 청옥산 정상까지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샤스타데이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여기에 인근의 도깨비길이나 산너미목장, 수하계곡 등 다양한 자연 관광지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하루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차박 성지로 유명한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전망대에서 별을 보면서 즐기는 무료 차박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점이다. 단, 쓰레기는 회수해서 가야한다.

지금은 아직 만개 직전이지만, 그만큼 방문 시기를 잘 맞춘다면 더없이 화려한 꽃밭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주말을 이용해 평창을 찾는다면 꽃이 가장 활짝 핀 시기의 감동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행을 준비하는 이라면 다음 주부터의 일정을 노려보자.

초록과 흰색이 어우러지는 청옥산 육백마지기에서 올여름 최고의 자연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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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진이랑은 완전 다ㄹ라요
    꽃도 별로없고 완전실망 이에요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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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거동이 불편하신 부모님 모시고
    등산선물하면 아주 좋은곳 입니다
    산위에올라 앞이 확 트인곳이 많지않아요 ㅡㅡ좋은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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