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2만명 돌파”… 밤 10시까지 즐길 수 있는 야간 명소

홍성 스카이타워,
노을과 조명까지 즐기는
충남 대표 전망 포인트
야간
출처 : 홍성군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689에 위치한 ‘홍성 스카이타워’가 개장 1년을 채우기도 전에 누적 입장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충남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운영시간이 밤 9시까지로 연장되면서 해질 무렵의 낭만적인 노을과 야간 조명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야경 조명은 오후 10시까지 운영돼 밤에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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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홍성군

홍성 스카이타워는 총 높이 65m로, 옥상 전망대에서는 보령과 태안, 서산까지 이어지는 서해의 리아스식 해안선과 천수만 갯벌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탁 트인 시야 덕분에 해질 무렵에는 서해에 붉게 물든 낙조가 절경을 이루며, 일몰 직후에는 RGB 조명이 타워 외벽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특히 둘레 66m의 스카이워크는 투명 바닥을 통해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어, 아찔한 스릴과 함께 환상적인 야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야간 명소로 주목받는 배경에는 타워가 단순한 전망대 이상의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개장 11개월 만에 직접 수입 1억8400만 원을 기록했고, 이로 인한 간접 경제효과는 70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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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홍성군

실제 방문객의 80% 이상이 외지 관광객이며, 이들의 유입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민간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는 단순히 경관이 아름답다는 것 이상의 지역적 가치를 증명하는 지표가 되고 있다.

이용 요금은 3,000원이며, 홍성사랑상품권 2,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관람 비용은 1,000원 수준이다. 6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노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홍성군민 등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타워에는 18인승 엘리베이터와 380명의 수용이 가능한 전망 및 옥상 공간이 마련돼 있어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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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홍성군

타워 인근의 속동전망대도 함께 들러볼 만한 명소다. 2005년에 조성된 속동전망대는 타이타닉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배 모양 포토존과 천수만을 향해 이어지는 나무 계단 산책길, 해송림이 조화를 이루며 고요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풍경을 선사한다.

또한 6월 말부터는 속동해안공원에 심어진 수국과 라벤더가 본격적으로 개화해 꽃길 산책까지 즐길 수 있다.

홍성 스카이타워는 단순히 높이만 자랑하는 구조물이 아니다. 낮에는 서해의 파도와 섬을 바라보며 자연의 장엄함을 감상하고, 밤에는 조명과 야경이 만들어내는 몽환적인 분위기에 취할 수 있는 복합적인 매력을 지녔다.

밤 10시까지 이어지는 야간조명 운영 덕분에, 여름밤의 낭만을 찾는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명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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