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성심당만? 전국 최초로 해냈다”… 한 달간 열린다는 특별한 라면 가게

꿈씨패밀리와 함께하는
대전 한정판 라면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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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전신세계 (꿈돌이네 라면가게 팝업스토어)

‘노잼도시’라는 별명으로 한때 외면받았던 대전이 최근 가장 뜨거운 국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여행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대전은 지난해 대비 여행객 비중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며, 숙박 예약은 전년 대비 무려 190% 증가해 전국 1위에 올랐다.

이런 흐름 속에서 대전의 정체성과 감성을 대표하는 캐릭터 ‘꿈돌이’가 다시 한번 여행객의 발길을 끌기 위한 주인공으로 나섰다. 그 이름도 특별한 ‘꿈돌이 라면’과 이를 맛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 ‘꿈돌이네 라면가게’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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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전시 인스타그램

오는 7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대전 동구 철갑2길 16에 위치한 ‘후루룩 대전’에서는 오직 대전에서만 즐길 수 있는 라면 팝업스토어 ‘꿈돌이네 라면가게’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실제 조리된 ‘꿈돌이라면’을 맛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낮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다.

특히 이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식당이 아니라, 꿈돌이와 그 가족 캐릭터인 ‘꿈씨패밀리’가 꾸민 테마 공간으로 구성돼 라면은 물론 굿즈 구매와 포토존 체험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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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전시 인스타그램

‘꿈돌이라면’은 전국 지자체 최초의 캐릭터 라면으로, 쇠고기맛과 해물짬뽕맛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쇠고기맛은 진한 국물에 매운맛 조절이 가능한 ‘매콤이 스프’가 별도로 제공돼 누구나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해물짬뽕맛은 바지락과 다시마가 어우러진 시원한 맛에 불향이 더해져 중화요리 못지않은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라면 속 건더기 스프에는 꿈돌이 모양의 어묵이 들어 있어 먹는 재미도 더했다.

꿈돌이라면은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 하우스’, ‘대전 트래블라운지’, ‘신세계 아트&사이언스 대전홍보관’ 등 대전 내 주요 관광거점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GS25와 하나로마트 등 일부 편의점과 마트에서도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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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전시 인스타그램

특히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에서는 답례품으로도 제공돼 외지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라면과 함께 판매되는 굿즈도 눈길을 끈다.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열쇠고리, 스티커, 냄비받침, 양은냄비 등은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여행의 즐거운 기념품이 되어준다. 이 밖에도 꿈돌이 패키지를 활용한 다양한 한정판 상품이 현장에서 판매돼 팬심을 자극한다.

이번 꿈돌이라면 프로젝트는 단순한 캐릭터 상품을 넘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연결하는 콘텐츠 산업의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해 지역 식품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약 1년간 공동 개발을 거친 끝에 라면 상품화에 성공했으며, 향후에도 꿈씨패밀리를 활용한 테마 상품과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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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전시

단순히 성심당만 보고 돌아가던 대전 여행이 이제는 꿈돌이 라면 한 그릇으로 완전히 달라질지도 모른다.

대전을 찾는 여행객이라면 지금 이 순간, 오직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라면의 세계로 발걸음을 옮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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