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롭게 5월 개장한 ‘거제 치유의 숲’

올해 5월 1일 정식 개장한 ‘거제 치유의 숲’이 단기간에 방문객 2천 명을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
경상남도 거제시 반송재로 68-37에 위치한 이 치유의 숲은 북병산 자락에 자리해 울창한 산림과 자연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심신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식 개장 전인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시범 운영 기간이었으며, 이 시기에도 이미 1,600여 명이 찾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5월 들어서는 한 달 만에 2,170명이 다녀가며 거제 시민은 물론, 부산·창원·여수 등 인근 도시의 단체와 기관까지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치유의 숲은 단순 관광지가 아닌 복지 기반 산림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어르신 및 가족 자조모임, 장애인 복지시설과 교육기관 등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치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는 거제 치유의 숲이 복지 자원으로서 실질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치유의 숲의 중심에는 ‘치유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건강측정실, 온열치유실, 감각치유실, 프로그램실 등 실내 공간에서부터 공중나무길과 숲욕장, 숲길 등 야외 공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족욕과 건식반신욕, 스트레칭, 명상 등은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체험 중 하나로,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대상별 맞춤형 지도를 통해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화요일은 휴장일이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2시간씩 진행되며, 4인 이상 예약 시 운영된다.
특히 유아 및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은 매주 토요일 오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로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하다.
현재 이용요금은 1인당 1만 원이며, 예약은 네이버를 통해 가능하고 단체 예약은 전화로 별도 문의가 가능하다.
최경호 산림과장은 “거제 치유의 숲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단기간 내 지역사회와 전국 각지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거제 치유의 숲은 숲과 인간의 교감이 가능한 공간으로서, 앞으로도 자연 기반 힐링 프로그램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고자 한다면, 치유의 숲이 그 해답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