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보은산 일원서
6월 27일부터 3일간 개최
화훼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

전남 강진의 여름이 수국 향기로 물든다.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강진군 보은산 일원에서 ‘2025 제3회 강진 수국길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중심은 수국으로, 축제가 펼쳐지는 보은산 일대는 마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수국은 물론 장미, 작약까지 계절을 대표하는 꽃들이 만발한 가운데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는 ‘수국愛(애) 할인데이’라는 특별한 선물도 마련돼 있다.
‘수국愛 할인데이’는 축제 기간인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수국과 장미, 작약 등 지역 대표 화훼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수국은 1송이에 3,500원, 장미는 1단(10송이) 기준 7,500원, 작약은 1단(5송이) 기준 3,500원으로 판매되며, 현장 구매는 물론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고품질의 생화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주 행사장인 브이랜드 공원(강진읍 남성리 300-1)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꽃 정원과 포토존을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바닥분수와 물놀이장, 감성 가득한 쉬폰 그늘터와 쉼터들이 설치되어 여름 더위를 잊게 만든다.
또한 유모차와 휠체어 이용객을 위한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축제 일정도 알차다. 개막식은 6월 27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같은 날 저녁에는 수국빛 미디어쇼와 유명 가수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수국길 걷기’, ‘EDM 버블파티’, 어린이 인형극, 수국체험마당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폐막일인 29일에는 수국길 콘서트와 수국 사생대회, 야외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인기 트로트 가수 박서진, 초대가수 김용임, 그룹 VOS와 구준엽이 출연하는 EDM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가 포진돼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낮에는 머리 위를 수놓는 쉬폰 천막과 풍성한 수국 아래에서 산책하고, 밤에는 음악과 조명, 미디어쇼가 어우러진 무대 공연이 이어져 하루 종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끊이지 않는다.

이 외에도 수국 족욕 체험, 수국 포토 엽서 만들기, 수국 샤베트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고성사 뒤편으로 조성된 감성 산책로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둘레길을 따라 수국과 숲, 자연이 어우러진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강진군은 “꽃과 사람, 자연이 함께하는 강진 수국길축제를 통해 강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화훼농가의 활력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꽃을 즐기고, 걷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축제. 수국 한 송이로 여름을 기억하고 싶은 이라면, 6월의 마지막 주말은 강진으로 향하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