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100선 선정된 돌고래 명소”… 산과 바다, 섬까지 잇는 국내 최초 케이블카

풍경·체험 모두 갖춘 사천바다케이블카
케이블카
출처 : 사천시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대로 18에 위치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산-바다-섬’을 동시에 잇는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로, 개통 이후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사천시의 명물로 자리 잡은 이 케이블카는 2025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바다와 산, 섬을 동시에 넘나드는 2.43km 길이의 코스를 따라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다 보면, 바다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어선들과 때때로 모습을 드러내는 멸종위기종 토종 돌고래 ‘상괭이’를 마주할 수도 있다.

케이블카
출처 : 사천시

실제로 개통 당시부터 지금까지 여러 차례 상괭이가 케이블카 노선 아래 바다에서 관찰되었으며, 이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케이블카는 대방정류장을 시작으로 초양정류장과 각산정류장을 거쳐 다시 대방정류장으로 돌아오는 순환코스다.

일반 캐빈 28대와 크리스탈 캐빈 14대, 총 42대의 캐빈이 운행되며 왕복 소요 시간은 약 20분이다. 특히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이 투명 유리로 되어 있어 최고 높이 74m, 아파트 30층 높이에서 사천바다와 죽방렴, 초양도, 각산의 편백림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스릴 만점 체험을 제공한다.

안전성 역시 사천바다케이블카의 큰 자랑이다. 10개월에 걸친 풍동 실험과 철저한 안전 설계로 한겨울 바닷바람에도 흔들림이 거의 없으며, 모든 지주에 설치된 풍속계와 풍향계가 돌발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케이블카
출처 : 사천시

탑승권은 대방정류장 매표소에서 구매하며, 일반캐빈과 크리스탈캐빈 중 선택할 수 있다. 요금은 왕복 기준 일반캐빈 대인 18,000원, 소인 15,000원이며, 크리스탈캐빈은 대인 23,000원, 소인 20,000원이다.

단체(20인 이상)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호자가 동반한 3세 미만 아동은 무료다. 편도 요금도 제공되며, 각산정류장에서 편도 승차가 가능하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선 사천시의 랜드마크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풍경은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전하며, 각산의 편백림과 초양도의 자연 경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등 연계 관광지까지 함께 즐기기 좋다.

2025 사천 방문의 해를 맞아 사천시는 방문객 1,7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그 중심에서 국내 최고의 해양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케이블카
출처 : 사천시

편리한 셔틀 시스템, 깨끗한 시설, 그리고 친절한 안내 서비스까지 더해지며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대한민국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만나는 죽방렴과 해안 풍경은 그 자체로 감탄을 자아내며, 크리스탈캐빈에서 느껴지는 짜릿함은 다른 곳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독보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국내에서 바다와 산, 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케이블카,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 오감이 만족하는 특별한 여행을 경험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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