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식이와 부산 한 바퀴,
MZ세대부터 가족까지 사로잡을
카카오프렌즈 시티투어

올여름 부산이 감성 관광 마케팅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국민 캐릭터 카카오프렌즈, 그중에서도 귀여운 춘식이와 손잡은 색다른 콜라보가 등장하며 여행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관광공사와 카카오프렌즈가 협업해 선보이는 ‘춘식투어’는 부산의 여름을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 색다른 시티투어로, 벌써부터 MZ세대와 가족 여행객 사이에서 “대박 예감”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춘식투어는 부산역을 출발해 광안리, 동백섬, 용궁사, 송도해수욕장을 거쳐 다시 부산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하루 한 번 운행된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변에 조성된 ‘프렌즈투어 IN 광안리’ 캐릭터존이다.
6.5m 초대형 춘식이 애드벌룬과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조형물들이 해변을 가득 메워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귀여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패들보드를 타는 춘식이, 모래성 옆에서 휴가를 즐기는 캐릭터들이 부산의 바다와 어우러져 여름 바캉스의 감성을 물씬 풍긴다.
춘식투어에 이용될 버스 역시 단순한 관광버스가 아니다. 춘식이 캐릭터로 꾸며진 래핑버스에 탑승하면 춘식투어 전용 ‘스페셜 가이드북’과 ‘웰컴키트’가 제공돼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가이드북에는 춘식이가 직접 전하는 여행 팁과 코스별 미션이 담겨 있어 친구나 연인, 가족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여행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웰컴키트에는 부산 명물 씨앗호떡을 본뜬 춘식 호떡 키링, 춘식 부채, 아이스 쿨팩, 스티커, 투명백 등 여름철 여행에 유용한 아이템이 가득하다.
예약 방법도 간단하다.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서 ‘춘식투어’ 또는 ‘부산시티투어’를 검색해 카카오톡 채널로 예약하면 된다. 별도 앱 설치나 복잡한 절차가 없어 시니어 세대도 쉽게 예약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예약 시 5천 원부터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과 ‘춘식이의 부산여행’ 이모티콘도 제공돼 알뜰한 여행을 준비하려는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식투어는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 사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귀여운 춘식이 캐릭터와 부산의 대표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가이드북 속 미션과 인증샷 이벤트로 아이들과 함께 여행의 추억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광안리 캐릭터존 오픈 당일에는 SNS 인증샷 이벤트로 한정판 굿즈가 제공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춘식투어는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월·화요일을 제외하고 하루 1회씩 운영되며, 7월 8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7월 21일 춘식이 생일에는 춘식이 팬덤 ‘춘장이’만을 위한 ‘해피춘데이 in 춘식투어’가 하루 한정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팬들의 설렘을 더하고 있다.
여름 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올 여름 춘식이와 함께 부산의 여름을 만끽할 기회를 놓치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