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낮에도 ‘무료’ 개방”… 수도권에서 즐기는 최고의 여름 명소

수도권 유일 서핑장
최고의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웨이브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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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흥시 (웨이브파크)

수도권에서도 이국적인 해변 풍경과 함께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있다.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특히 최근부터 이곳의 핵심 구역인 ‘서프존’이 낮 시간대까지 전면 무료 개방되면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파도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여름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웨이브파크는 2020년 문을 연 아시아 최초 인공 서핑장으로, 약 16만6000㎡의 부지 위에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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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흥시 (웨이브파크)

서프존과 미오코스타존이라는 두 개의 메인 구역으로 구성된 이 공간은 서핑 강습과 자유 서핑은 물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풀장과 체험시설을 갖췄다.

그중에서도 서프존은 부챗살 모양의 대형 서핑 전용 풀로, 양쪽에 마련된 ‘서프코브’에서는 각각 방향이 다른 인공파도가 생성된다.

이 덕분에 서핑 시 어떤 발을 앞에 두는지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어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다.

이 서프존은 기존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 시간대에만 무료로 개방되었지만, 오는 7월 17일부터는 운영 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대폭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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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흥시 (웨이브파크)

별도의 입장권 없이도 누구나 자유롭게 들어가 산책하거나 에메랄드빛 물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공 파도가 부서지는 장관은 마치 해외 리조트를 떠올리게 만든다.

시흥시는 이와 함께 서프하우스 2층 루프탑 시설까지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어서 향후 여름철 거북섬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웨이브파크의 진가는 인공 서핑장의 안정성과 정교함에 있다. 자연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려면 날씨와 파도 조건이 관건이지만, 이곳에서는 시간당 최대 1,000회의 일정한 파도를 인공으로 만들어 언제든지 서핑이 가능하다.

특히 초보자들을 위한 베이존은 높이 0.5~1.0m의 거품 파도가 지속적으로 일어나 기본기를 익히기에 최적이며, 중·상급자용 리프존은 1.01.8m의 파도로 보다 역동적인 라이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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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흥시 (웨이브파크)

최대 수심은 2.8m지만 베이존은 대부분 발이 닿는 깊이여서 수영을 못 해도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다.

시흥 웨이브파크는 단순한 서핑장 그 이상이다. 야자수와 백사장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 서핑을 하지 않아도 여유롭게 걷거나 앉아서 파도를 감상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 그리고 인근에 즐비한 카페와 식당들까지 더해져 여름철 수도권 대표 피서지로 떠오르고 있다.

아직 거북섬 일대는 개발이 진행 중이지만, 오히려 한적함과 함께 낯설고 색다른 여름 여행지를 찾는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선택지다.

도심 속 바다를 품은 거북섬, 그리고 그 중심에 자리한 웨이브파크는 단 하루의 외출만으로도 진정한 여름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올 여름 낮 시간 동안 입장료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서프존에서 시원한 파도 소리와 함께 휴식을 누려보자. 수도권에서 멀리 떠나지 않고도 여름의 낭만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바로 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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