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류굴부터 왕피천 전망대, 전통시장
울진에서 만나는 하루 힐링 코스

올여름 단 하루, 단돈 1만원으로 경북 울진의 대표 관광지를 기차로 여행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열린다.
울진군은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와 함께 오는 7월 22일 하루 동안 ‘울진에서 준비한 우리 찐 여행’ 특별열차 상품을 운영한다.
해안 코스와 내륙 코스 두 가지로 운영되는 상품으로, 현재는 해안 코스가 전부 예약이 완료되어 내륙 코스만 남은 상황이다.

이번 여행은 강릉역에서 출발해 울진을 거쳐 당일치기로 되돌아오는 일정으로 구성되며, 왕복 열차 요금과 관광지 입장, 식사까지 포함된 풀코스다.
이 특별열차는 동해선 개통 이후 강릉과 울진을 오가는 교통편이 개선되면서 기획된 것으로, 여름철 피서지로 떠오른 울진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평소 강릉~울진 구간의 열차 왕복요금은 14,600원에서 최대 21,800원 수준이지만, 이날 여행 상품은 단 1만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여행 일정은 오전 9시 강릉역 출발로 시작된다. 강릉역에서 9시, 동해역에서는 9시 40분에 동해산타열차를 타고 울진역까지 이동한 뒤 첫 번째 일정으로 울진의 대표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이어 12시 20분부터는 웅장한 종유석과 천연의 지하 경관으로 유명한 성류굴을 관람한다. 지하궁전을 연상케 하는 이곳은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손색없는 울진의 대표 명소다.
이후 일정은 왕피천 케이블카 탑승과 왕피천 공원 관람으로 이어진다. 국내 유일의 바닷속 전망대를 자랑하는 이 공원은 울진의 청정한 자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소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 일정은 울진 5일장으로 알려진 바지게시장 방문이다. 전통시장의 활기와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울진의 일상적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열차는 오후 16시 20분에 동해역으로 향해 출발하며, 강릉역에는 오후 18시 10분 도착 예정이다.

당일 일정임에도 알차게 구성된 이번 여행은 기차를 타고 즐기는 여름철 근교 여행으로 안성맞춤이다.
성류굴의 신비로움, 왕피천 전망의 청량함, 삼계탕 한 그릇의 든든함, 바지게시장의 활기까지 모두 품은 이번 기차 여행은 짧은 하루 동안 ‘가성비와 힐링’을 모두 누리고 싶은 이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현재 예약은 전화 접수(033-643-3300)를 통해 가능하며, 좌석이 한정된 만큼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단하루만보여주는것이아쉽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