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청농원,
계절별 테마 정원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즐기는 특별한 여름

전라북도 고창에 자리한 청농원은 이름 그대로 ‘맑은 개울가 마을’이라는 옛 지명 ‘청천(凊川)’에서 유래한 곳으로,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힐링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총 2만여 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는 한옥과 함께 라벤더 정원, 핑크뮬리 정원, 수국정원 쉼터 등이 조성돼 있어 사계절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수국정원이 무료로 개방돼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수국을 감상하고,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SNS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포토 스팟도 곳곳에 마련돼 있어 사진 촬영을 즐기는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청농원은 단순히 꽃 감상에 그치지 않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의 특산품과 농산물을 직접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1만여 평이 넘는 황토밭에서는 고창 복분자를 직접 수확해 복분자주와 주스, 빙수를 만들어볼 수 있으며, 토마토·수박·참외 등 여름 제철 과일과 고구마·고추·오이·가지·파프리카 같은 채소를 직접 따서 요리하거나 가져갈 수 있다.
가을에는 청농원에서 재배한 신선한 재료로 담그는 김장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계절마다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술암제 주변에는 5천 평이 넘는 산책길이 이어져 있어, 대나무 숲과 함께 동학혁명 당시 농민군이 사용했던 신우대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청농원 주변 동산에 오르면 방장산과 영광읍, 고창읍까지 이어지는 트인 풍경이 펼쳐져, 낮에는 탁 트인 시야를, 밤에는 청명한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라벤더와 핑크뮬리 시즌 못지않게 여름에는 수국이 가득한 청농원이 포토 스팟으로 주목 받는다.
수국 정원을 감상한 뒤에는 인근에 있는 카페에서 청농원 오리지널 메뉴를 마시면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고창 여행길에 오르거나 학원농장, 선운산, 상하농원, 구시포해수욕장 등 인근 명소를 둘러보는 일정 중 무료로 개방된 수국정원을 들러 여유로운 산책과 사진 촬영을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때마침 청농원은 7월 중순부터 수국이 피어나 아름다운 여름 풍경을 수놓고 있다. 올 여름 수국 풍경을 놓쳤다면, 고창 청농원에서 인생샷을 찍어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