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해바라기 ‘만개’ 했어요”… 올해만 관광객 200만 돌파한 국내 여행지

해바라기와 노을,
새 전망대까지 즐기는 여름 정원 나들이
해바라기
출처 : 순천만 국가정원 인스타그램

전라남도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에 자리한 순천만국가정원이 한여름 해바라기 군락으로 물들며 전국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이곳은 112만㎡의 부지에 나무 505종 79만 주, 꽃 113종 315만 본이 어우러진 국내 제1호 국가정원이다.

개장 157일 만인 지난 6일, 올해 누적 관람객 200만 명을 돌파하며 여름철 국내 대표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해바라기
출처 : 순천만 국가정원 인스타그램

정원 곳곳에서 만개한 해바라기는 두다하우스 뒤, 스페이스브릿지 아래, 스페이스허브, 네덜란드정원, 워케이션 공간 등에서 만날 수 있다.

해가 떠 있는 한낮에는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화사함을 뽐내고, 노을이 깔린 저녁에는 황금빛 풍경으로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장면을 선사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7월부터 9월까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매표와 입장은 오후 7시까지 가능해 여름밤 정원 산책을 즐기기 좋다.

또한 새롭게 개방된 용산 전망대는 순천만의 원형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다. 124㎡ 규모의 2층 목재 구조물로 조성된 이 전망대에서는 S자 수로를 따라 펼쳐진 갈대밭, 칠면초 군락, 낙조, 흑두루미 서식지 등 순천만 고유의 원시 생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해바라기
출처 : 순천만 국가정원 인스타그램

순천시는 고령자, 장애인, 유모차 이용객을 위해 전망대 진입 구간 약 908m에 무장애 데크길도 조성할 예정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이며, 순천시민과 국가유공자, 경로우대자 등은 할인 또는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습지를 동시에 이용할 경우 통합권을 구매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국가정원 내에서는 순천문학관과 정원 구간을 오가는 4.64km 무인궤도열차(PRT)와 하늘택시 스카이큐브, 갈대열차 등 친환경 교통수단도 운행돼 관람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해바라기
출처 : 순천만 국가정원 인스타그램

비가 이어진 뒤에도 활짝 핀 해바라기와 순천만의 풍광, 새로 조성된 전망대와 다양한 교통편이 어우러진 순천만국가정원은 여름철 가족·연인·친구와 함께하는 나들이로 손색이 없는 장소다.

올해 여름, 국가 정원 1호인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해바라기 풍경을 보면서 인생샷을 찍어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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