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낙동강레일파크 와인동굴,
미디어아트와 체험 콘텐츠로
돌아온 여름 명소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 마사로473번길 41에 자리한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와인동굴이 확장 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 1일 새롭게 문을 연다.
매년 20만 명 이상의 발길을 모으는 이곳은 기존 폐터널인 생림터널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280m 길이의 동굴로 평균 14~16도의 서늘한 기온 덕분에 한여름에도 시원한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김해의 특산물인 산딸기 와인을 전시·판매하고, 산딸기 캐릭터 ‘베리’와 함께하는 포토존, 다양한 가공품 체험 등으로 가족과 연인, 친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명소다.

이번 재개장을 위해 김해시는 지난 4월부터 44억 원을 투입해 와인동굴을 단순 전시 공간에서 복합문화체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동굴 내부에는 관람객이 직접 색칠한 돌정령과 동물 캐릭터들이 벽면에 실시간으로 구현되는 ‘라이브 케이브’, 화려한 조명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빛의 터널’, 벽면 영상을 통해 김해시의 시화인 매화를 표현한 미디어아트 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또한 동굴 입구에는 최대 4명이 동시에 달리며 즐길 수 있는 놀이 체험 공간도 조성돼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의 흥미를 사로잡는다.
와인동굴은 김해낙동강레일파크의 핵심 시설 중 하나로, 레일바이크와 함께 즐기면 여행의 재미가 배가된다.

낙동강 횡단 철교 위를 왕복 3km 주행하는 레일바이크는 전자동 시스템으로 페달을 밟지 않아도 주행 가능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행 중에는 햇빛과 눈, 비를 막아주는 캐노피가 설치돼 있고, 안전벨트, 유압브레이크, 충격 흡수 범퍼 등 안전장치도 꼼꼼히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체험에도 적합하다.
레일바이크 탑승 후에는 철교 전망대에 올라 낙동강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히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와인동굴은 산딸기 와인의 시음과 구매, 다양한 미디어 체험, 트릭아트와 포토존, 레일바이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철도 테마파크형 관광지다.

레일바이크 입장료는 2인 기준 15000원, 4인 기준 23000원이며, 와인동굴은 성인 기준 2000원이다.
송둘순 김해시 관광과장은 “미디어아트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한층 새로워진 와인동굴은 힐링과 재미를 모두 갖춘 사계절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