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래프팅 장소”… 여름 더위가 싹 가지는 여름 레포츠 명소

청정한 계곡과 급류가 만드는
스릴 만점 래프팅의 성지
인제 내린천
래프팅
출처 : 인제군 (내린천 래프팅)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내린천로 6211에 위치한 내린천은 여름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수상 레포츠 마니아들이 몰려드는 국내 최고의 래프팅 명소다.

오대산과 설악산의 울창한 숲에서 흘러내린 청정수가 굽이굽이 이어지는 내린천은 강의 맑기와 수량, 그리고 코스의 다채로움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화이트워터 래프팅’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내린천 래프팅은 6~12명이 한 팀을 이루어 급류를 함께 헤쳐 나가는 체험형 레포츠다. 단순히 물살을 가르는 스릴을 넘어, 팀워크와 도전정신, 협동심이 요구되는 전신 운동이기도 하다.

래프팅
출처 : 인제군 (내린천 래프팅)

물살 위에서 균형을 맞추며 보트를 조종하는 동안 내면의 스트레스는 날아가고, 폭포처럼 쏟아지는 급류와 함께 짜릿한 해방감이 찾아온다.

대표적인 래프팅 구간은 원대교에서 밤골까지 약 6km, 3시간 코스로 평상시 가장 적당한 코스이며, 강수량이 많아진 경우에는 상류인 하추리부터 밤골까지 약 10km의 코스도 운영된다.

수려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래프팅은 경관 감상과 액티비티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중간중간에는 보트 뒤집기, 다이빙, 수영, 물싸움, 노래 부르기 등의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돼 지루할 틈이 없다.

내린천이 특별한 또 다른 이유는 국제 래프팅 연맹(IRF)이 공인한 월드 래프팅 챔피언십이 열린 장소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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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제군 (내린천 래프팅)

이곳의 급류 코스는 국제대회도 개최 가능한 수준으로, 여러 난이도의 물살이 자연스럽게 형성돼 있어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만족시킨다.

숙련된 가이드들이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가이드의 교육 수준 역시 국내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내린천 수변에는 짚트랙도 설치되어 있어, 도하를 가로지르며 하늘에서 급류를 내려다보는 색다른 스릴도 경험할 수 있다.

짜릿한 체험 후에는 인제 지역 특유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진정한 힐링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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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내린천)

여름 무더위가 절정으로 치닫는 지금, 시원한 급류를 온몸으로 가르며 청정 자연 속 스릴을 만끽하고 싶다면, 단연 인제 내린천이 최고의 선택이다.

국내 최고 래프팅 명소에서 래프팅을 즐기고, 무더운 여름의 물살을 즐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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