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바다에 빠져든다”… 거제섬꽃축제, 올가을 가야 할 이유

가을꽃 가득한 거제섬꽃축제
국화와 마리골드 향연 펼쳐져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개최
축제
출처: 거제시 (지난 거제섬꽃축제 풍경)

국화향이 가득한 가을 정원에서 치유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이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소식이 있다.

경남 거제에서 매년 열리는 섬꽃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의 절정을 장식한다. 단순한 꽃 구경을 넘어 다양한 체험과 공연까지 준비된 이번 행사는, 왜 거제가 ‘가을 여행지의 숨은 보석’으로 불리는지 다시금 보여줄 예정이다.

거제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거제면 농업개발원과 거제식물원 일원에서 제19회 거제섬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거제 섬꽃, 평화의 꽃을 피우다’이다. 행사장 면적은 약 14만㎡에 달하며, 가을의 대표 꽃인 국화를 비롯해 마리골드 등 사철 꽃들이 풍성하게 식재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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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거제시 (지난 거제섬꽃축제 풍경)

시는 특히 11월 9일까지를 본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관람객들이 꽃 전시와 식물원 관람, 국화 분재 작품 경연,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6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본행사 이후에도 꽃 전시는 이어져 축제 기간 내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가을꽃 전시와 함께 거제식물원의 정글돔, 식물문화센터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문화공연, 청소년 참여 무대, 재능기부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한다. 현장에서는 농특산물 판매와 향토음식 체험도 가능해 지역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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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거제시 (지난 거제섬꽃축제 풍경)

거제시는 “거제섬꽃축제가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준비했다”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화의 향기가 가득한 가을 정원, 그리고 꽃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는 이번 가을 거제를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19년의 역사를 이어온 거제섬꽃축제는 올해도 변함없이 관람객들의 기억 속에 깊은 가을빛을 남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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