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평 들판 위
파란 수레국화가 만드는 자연 속 풍경화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상몽2길 231에 위치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이 이번 주 파란 수레국화로 물들며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레국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목장 측에 따르면 전체 군락의 약 70~80% 이상이 개화한 상태이며, 일부 구간은 이미 90%에 달할 정도로 절정을 앞두고 있다.
특히 5월 24일부터 25일, 그리고 5월 28일부터 6월 2일 사이가 올해 수레국화 절정기라는 소식에 주말 나들이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1968년 설립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2004년부터 국내 최초의 낙농 체험 목장으로 운영되며, 푸른 초원과 다양한 동물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5월 하순부터 수레국화가 만개하는 시기에는 목장 전체가 파란 물결로 뒤덮여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거듭나며, 해마다 이 풍경을 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10만 평의 대지 위에 펼쳐진 수레국화 들판은 그 자체로 하나의 풍경화 같다. 특히 야생화정원과 산책로, 동물농장, 사랑앵무새장 등과 조화를 이루며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올해는 날씨까지 좋아 예년보다 더 풍성한 꽃밭이 조성되었고, 각종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개화 현황이 공유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아그로랜드는 입장료로 대인 1만 원, 소인 7천 원을 받고 있으며, 예산군·당진시 주민이나 만 70세 이상 노약자, 복지카드 소지자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트랙터 열차 타기는 입장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소젖 짜기, 송아지 우유 먹이기 등이 포함된 낙농체험(7천 원), 90m 원형 승마장에서 말 위에 올라 평보를 체험하는 승마체험(1만 원), 소프트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1만 3천 원) 등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트랙터 열차는 평일엔 매시 정각(12시 제외), 주말에는 30분 간격으로 운행돼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금 이 시기, 들판 가득 피어난 파란 수레국화 속에서 사진을 찍고, 말과 소를 가까이에서 만나고, 아이스크림도 만들어보는 체험까지 곁들인 하루 나들이는 어떨까.
예산의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이야말로, 지금이 아니면 놓치기 아쉬운 5월의 힐링 여행지다.
















혹시..휠체어가 준비되어 있나요…친정맘 위해서요
휠체어로 이동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