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장가계라 불린다니”… 시원한 계곡까지 보장하는 초여름 트레킹 코스

무릉도원의 절경을 담은
동해 두타산과 무릉계곡
장가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두타산 풍경)

푸른 초여름, 신선이 노니는 비경 속으로 떠나보자.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에 위치한 두타산과 그 아래 펼쳐진 무릉계곡은 한국의 장가계라 불릴 만큼 압도적인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두타산은 높이 1,357m로, 북쪽으로 무릉계곡, 동쪽으로 고천계곡, 남쪽으로 태백산군, 서쪽으로 중봉산을 품고 있어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절경을 자랑한다.

장가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두타산 풍경)

특히 정상까지 이어지는 능선에서는 동해를 배경으로 한 아찔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산 중턱의 암릉과 기암절경은 금강산의 절경을 떠오르게 한다.

두타산에서 출발해 삼화사를 지나 펼쳐지는 무릉계곡은 그야말로 무릉도원이라 불릴 만한 경관을 자랑한다.

계곡에는 1,000명이 앉을 수 있을 정도로 넓은 무릉반석, 맑은 물이 흐르는 선녀탕, 시원하게 물줄기가 쏟아지는 용추폭포와 쌍폭포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이어진다.

조선시대 명필 양사언이 “신선들이 노닐던 별천지”라 남긴 글귀처럼, 이곳은 마치 현실을 벗어난 듯한 느낌을 준다.

장가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두타산 풍경)

무릉계곡 트레킹은 왕복 1시간 30분 정도의 2코스(옥류동-선녀탕-쌍폭포-용추폭포)가 인기가 높으며, 건강순환코스나 등산코스를 선택하면 더 깊숙이 두타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두타산성과 두타산, 박달령으로 이어지는 7코스와 문간재, 학동, 청옥산, 연칠령, 사원터로 넘어가는 8코스, 그리고 두타산성과 두타산, 청옥산, 연칠령, 사원터로 넘어가는 11코스는 8~9시간이 소요되어 등산 애호가들을 만족시킨다.

이용 시간은 하절기(3월~10월) 09:00~20:00, 동절기(11월~2월) 09:0018:00이며,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700원이다. 동해 시민은 무료다.

주차장은 최대 600대 수용 가능하며, 승용차 2,000원, 대형버스 5,0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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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두타산 풍경)

동해의 상쾌한 바람과 푸른 숲, 시원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진 두타산과 무릉계곡은 초여름 트레킹과 힐링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명소다.

이번 주말, 신선의 놀이터 같은 이곳에서 일상의 피로를 씻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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