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절정’이다”… 실시간 서울에서 최고로 화려한 장미 명소

서울대공원 장미원,
100여 종 장미 만개
지금 가장 로맨틱한 정원
장미
출처 : 서울대공원 인스타그램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이 지금, 그야말로 ‘절정의 순간’을 맞았다. 매년 5~6월이면 100여 종 4만5천 주 이상의 장미가 릴레이 개화하며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곳이 서울대공원 장미원이다.

올해도 장미가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시점에 맞춰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장미원 및 식물원 축제’가 열린다.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에 위치한 테마가든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총면적은 약 4만2천㎡이다.

장미
출처 : 서울대공원 인스타그램

프랑스식 정원양식을 기반으로 한 1단지부터 영국식 장미가 어우러진 4단지까지 각기 다른 테마의 장미 정원이 구성돼 있다.

현재 장미원 전체에 형형색색의 장미들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며, 그 향기와 색채는 방문객들의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다.

입장과 동시에 붉은빛 로즈어드샤틀렛, 고운 핑크빛 데임드꼬르, 노란 퀸오브로즈가 펼쳐지는 1단지는 단정한 프랑스식 문양을 따라 조성돼 눈길을 끌고, 유럽풍 가제보가 어우러진 2단지는 라벤더 향과 백색·노랑·분홍 장미가 조화를 이룬다.

3단지에는 흔들의자가 설치되어 있어 형형색색의 장미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으며, 연분홍 덩굴장미가 터널을 이루는 공간은 특히 인기 있는 포토존이다.

장미
출처 : 서울대공원 인스타그램

가장 안쪽의 4단지에서는 영국 정원풍 조형물과 파스텔톤 장미, 향기 좋은 키 큰 스탠다드 장미들이 층층이 식재되어 있어 시각적 풍요로움을 더한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SNS에 “장미에 둘러싸인 기분이 이럴까 싶을 만큼 압도적이다”, “바람을 타고 코끝을 간질이는 장미 향이 잊히지 않는다”는 후기를 남기며 자연 속 힐링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장미 터널, 나무 벤치, 샘물 옆 정원 등 장미원 곳곳은 사진을 찍기에 완벽한 배경이 되어주며, 걷는 내내 셔터를 멈출 수 없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장미 축제는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서울대공원 식물원의 온실 전시와 연계돼 다양한 열대 식물 및 희귀 식물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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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울대공원 인스타그램

아이와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 관람객은 어린이동물원, 치유의 숲, 캠핑장 등 서울대공원 내 다른 시설과 연계해 하루 종일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에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수도권 전철 4호선 대공원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해 교통 편의성도 뛰어나다.

지금 이 순간, 서울에서 가장 로맨틱한 정원을 찾고 있다면 장미가 절정에 달한 서울대공원 장미원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시선을 빼앗는 색채, 숨결처럼 퍼지는 은은한 향기, 그리고 잔잔한 산책로까지 모든 감각이 장미에 물드는 계절, 가장 좋은 타이밍은 바로 지금이다.

이번 주 절정이 끝나면 6월의 장미가 아쉬워질지 모르니 늦지 않게 장미 풍경을 즐길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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