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하는 치유 체험”… 부부가 14년째 가꾸고 있다는 10만 평 규모 정원

사랑과 성찰을 담은 정선의 웰니스 명소
정원
출처 : 로미지안 가든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북평면 어래길에 자리한 로미지안 가든은 단순한 정원이 아닌 부부의 사랑과 헌신이 깃든 치유의 공간이다.

가리왕산 550m 고지에 조성된 이 정원은 무려 10만 평에 달하는 규모로, 사랑하는 아내 로미를 위해 남편 지안이 직접 가꾸며 시작되었다.

지병으로 고통받던 아내가 맑은 공기와 숲에서 건강을 회복한 기적 같은 경험은 이 정원을 특별한 장소로 만들었고, 부부는 그 감사를 세상과 나누고자 14년째 이곳을 가꿔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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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로미지안 가든

로미지안 가든은 ‘사랑과 치유, 성찰의 숲’을 주제로 조성되었다. 숲길을 걷다 보면 삶의 의미와 깨달음을 담은 글귀와 시비가 곳곳에 놓여 있어 자연 속에서 나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산책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길로 다듬어져 있으며, 길을 따라 오르면 동해의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진달래 전망대가 있다.

나무들이 내뿜는 피톤치드 가득한 숲은 걸을수록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듯한 치유의 효과를 준다. 숲 속 곳곳에는 벤치와 피크닉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며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여유를 누릴 수 있다.

이곳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방문객들이 더욱 깊은 힐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원
출처 : 유니에스아이엔씨 (로미지안 가든)

숲 속에서 싱잉볼과 핸드팬의 울림을 듣는 사운드 테라피, 맨발 걷기와 노르딕 워킹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워킹 테라피, 그리고 빛을 이용해 불면증과 우울감을 개선하는 라이트 테라피가 대표적이다.

또 아이들을 위한 숲 밧줄놀이, 성인을 위한 암벽 클라이밍과 백패킹, 캠프파이어 체험까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한다.

입장료는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다르게 운영되며, 성수기 주말 개인 기준 15,000원이다. 20인 이상 단체 방문 시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청소년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로우대자는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무료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차량으로 방문하기에도 편리하다. 또한 프리미엄 객실인 ‘마운틴하우스’와 숲 속 글램핑장 ‘문학인의 마을’, ‘철인의 마을’을 통해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진정한 휴식을 만끽할 수도 있다.

정원
출처 : 유니에스아이엔씨 (로미지안 가든)

삶이 지치고 마음이 공허할 때, 정선의 로미지안 가든은 자연 속에서 새로운 힘을 얻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치유의 숲이다.

부부가 사랑으로 가꾼 이곳에서 잠시 머물다 보면 일상에서 놓쳤던 평온과 여유를 되찾고, 삶을 다시 살아갈 새로운 열정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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