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구 이곡장미공원 장미꽃 필 무렵 축제 일정·체험·포토존 (대구 여행, 가볼만한 곳, 추천 여행지)

5월의 대구는 이미 장미 물결
장미 속에서 펼쳐지는 문화 향연
향기와 예술로 물드는 봄날
대구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장미꽃은 5월에 핀다”는 말이 무색하다. 대구 이곡장미공원은 이미 붉고 노란 장미가 꽃망울을 터뜨려 봄날을 물들이고 있다.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2025 장미꽃 필(Feel) 무렵’ 축제를 앞두고, 공원은 장미의 향기와 방문객들의 발길로 일찌감치 북적이고 있다.

1만 4천 그루, 120여 종의 장미가 한데 어우러진 이곳은 이제 단순한 공원이 아닌, 봄의 예술 무대가 됐다.

대구 달서구 이곡동 1306-6에 자리한 이곡장미공원은 과거 평범한 동네 공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2009년, 대구시와 달서구의 손길이 닿으며 화려한 변신을 했다.

이제는 하트형 장미터널과 로즈가든이 마련된 장미 테마파크로 탈바꿈해 대구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1만 4천 그루 장미와 함께하는 예술의 향연

이번 ‘장미꽃 필 무렵’ 축제는 단순히 장미만 감상하는 행사가 아니다.

대구
출처: 대구광역시 (이곡장미공원)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개막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서막을 열고, 퓨전국악 콘서트 ‘장미 풍류마당’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오픈 마이크까지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장미의 향기에 예술의 울림까지 더해진 셈이다.

달서구 관계자는 “장미꽃이 주인공인 축제이지만, 방문객들이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 요소를 대폭 강화했다”며 “장미뿐 아니라 문화적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봄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험과 게임으로 즐기는 봄날

체험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장미 팔찌를 만드는 공예 체험부터, ‘향기 마스터즈’라는 게임, ‘여왕의 편지를 찾아라’ 미션형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대구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장미꽃이 피었습니다’ 전통놀이 프로그램도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장미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역시 곳곳에 조성됐다. ‘장미꽃과 친구들’이라는 테마 존과 ‘달서 스케치展’이 펼쳐지는 곳은 특히 사진 마니아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무료로 즐기는 특별한 장미축제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대구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주차는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쾌적한 관람을 원한다면 아침 시간대를 노리는 것이 좋다.

장미의 절정기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꽃 구경을 넘어, 향기, 음악, 체험, 포토 스폿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달서구청은 “축제 기간 동안 대구 시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이곡장미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미가 가장 아름답게 피는 시기,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기에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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