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그 자체”.. 한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 강원도 원주 가볼만한 곳

수려한 자연 경관에 다양한 체험 가능
시장에서 미식 즐길 수도
강원도 원주 가볼만한 곳

강원도 원주 가볼만한 곳. 원주는 아름다운 자연 경치와 다채로운 여가 활동이 풍부해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지친 심신을 달래기 좋은 곳이다.

원주는 명산이 많아 사계절 내내 등반객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데, 원주의 명승지를 방문하여 근사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 어떨까?

원주 가볼만한 곳 – 강원감영

강원감영은 원주 중앙시장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가깝게 위치해 있다. 강원감영은 조선시대에 강원특별자치도 관찰사가 직무를 보던 관청이다.

출처 – 원주시 공식 홈페이지

1895년 이후 임진왜란과 한국전쟁을 거치며 선화당과 포정루, 내아 등 몇 동만 남겨두고 대부분의 건물이 사라졌지만, 2000년 이후 복원 작업을 진행해 현재의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게 됐다.

4개의 정자와 연못을 연결하는 홍교에서는 마치 조선시대 한복판에 떨어진 것 같은 운치를 느낄 수 있다.

원주 가볼만한 곳 – 미로시장

미로시장은 1950년대 오일장을 시초로 생겨났고 강원감영 인근에 위치해 강원감영을 방문한 다음 가기 좋은 곳이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홈페이지

2층 건물 4개동으로 구성된 미로시장에는 다양한 수공예 전문점, 아기자기한 카페들, 미술전시관 등의 문화 예술 공간이 가득하다. 정기적으로 가요제와 플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리고 있어 전통적인 시장과는 다른 새로운 시장을 느낄 수 있다.

미로시장은 2층짜리 네 개동의 구조로 되어 있다. 이곳은 단순히 시장이 아니라 다양한 수공예 상점, 아늑한 카페, 미술 전시 공간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열리는 가요제와 플리마켓 같은 다채로운 이벤트로 전통 시장의 일상적인 분위기를 넘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미로시장 1층에는 ‘소고기골목’이라 불리는 구역이 있어, 여행자들에게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백종원의 ‘골목식당’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음식점들이 유명하다. 팥칼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어머니 칼국수’, 다양한 덮밥 메뉴를 제공하는 ‘예미’, 부리또 전문점 ‘부리또만나’, 그리고 1인용 스테이크를 서비스하는 ‘꿈’ 등이 유명하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홈페이지

미로시장은 원주시 중앙동의 중앙시장길 6에 자리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단, 각 업체의 휴무일이 다르므로 방문을 계획한다면 미리 해당 업체의 휴무일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출처 – 원주시 공식 홈페이지

원주 가볼만한 곳 – 간현유원지와 소금산

마지막 원주의 명소는 간현유원지와 소금산이다. 간현유원지는 울창한 고목과 백사장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이다. 유원지 내부에는 23개의 암벽등반 루트, 레일 바이크, 캠핑장 등을 갖추고 있어 활동적인 관광객부터 캠핑족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다.

간현 유원지의중심에는 금강산의 산세를 축소시켜놓은 것 같다하여 이름 붙여진 소금산이 자리하고 있다. 이 소금산은 350m의 야트막한 산이라 초보등산가들이 언뜻 쉬워보일 수 있다.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는 580나무계단, 404철계단 두 곳으로 나누어지며 어느 곳에서 시작하더라도 소금산 출렁다리를 거쳐가게 된다.

출처 – 원주시 시설관리공단 공식 홈페이지

소금산 출렁다리의 입장권은 간현유원지의 무인 매표소에서 3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구매 시 약 2천원 상당의 원주사랑상품권을 증정하고 있어, 유원지 내부의 식당, 카페 등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산 정상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싶어 등산을 결심했다면 뜻밖의 고난을 마주할 수도 있다. 높이가 낮아 만만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큰 산 만큼 산세가 험해 난간을 꼭 잡고 천천히 산행해야 한다.

특히 404철계단의 마지막 코스는 직각 수준의 경사도를 가지고 있어 위험할 수 있기에 만약 부담된다면 무리하지말고 왔던 길을 되돌아 가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용기내어 좁은 폭의 철계단을 다 올랐다면 푸른 산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마주할 수 있다.

출처 – 원주시 공식 홈페이지

절벽 아래를 메운 나무 숲, 삼산천, 404철계단을 등지고 산을 오르다보면 나무 틈새로 기차와 논밭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을 볼 수 있기에 잠시 쉼터에 앉아 경치를 즐기며 오르는 것도 추천한다.

정상에 오른 후 출렁다리까지 약 30분에 걸쳐 내려가게 되는데 오를 때보다는 길이 험하지 않지만 난간이 없어 스틱이나 나무를 짚어가며 하산하는 것이 좋다.

어느정도 내려오다 소금산 출렁다리나 스카이워크 브릿지를 만나면 등산 여정의 끝이 곧 다가온다. 스카이워크 브릿지에는 2개의 전망대가 있어 인생샷을 남기거나 출렁다리를 조망해볼 수 있다.

출처 – 원주시 공식 홈페이지

아름다운 경치를 다 본 후 580나무계단에서 산악 종료 구간까지 다시 걸어내려가다보면 많은 인파를 만날 수 있어 조심해야한다. 대부분 소금산 출렁다리를 보러 오기에 지름길인 580나무계단으로 몰리기 때문.

이렇게 인파가 몰린 덕에 원주시는 곤돌라, 경사극복계단, 하늘공원, 인공폭포, 유리다리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혀 매년 새단장을 할 것으로 보이니 만약 달라진 소금산을 보고 싶다면 강원도 원주로 찾아가자.

원주 가볼만한 곳 – 소나타 오브 라이트

소나타 오브 라이트는 오크밸리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밤이 되면 아름다운 조명과 연주가 진행된다. 계절별로 색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출처 – 오크밸리 소나타 오브 라이트

총 5가지 테마로 구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화려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울창한 나무와 숲, 골프장 페어웨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D맵핑쇼 등을 즐길 수 있다.

오크밸리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1061에 위치해있고, 운영 시간은 9~18시이다.

함께 보면 좋은 글

“한국 오면 이거부터 사요”..외국인들 사이에서 난리 난 한국 편의점 음식들 Best 4

더보기

“혹시 한반도 모양 보이시나요?”..힘들게 등산하지 않고 걸어서 5분만에 만나는 최고의 풍경. 해남 가볼만한 곳

더보기

“황금 나무 보시고 대박 나세요”..행운을 가져다 주는 서울 근교 야경 여행 추천 Best 4

더보기

“이제 예약 없이 갈 수 있어요!”..11월에 안가면 후회하는 늦가을 여행지 추천

더보기

“이 풍경을 무료로 보다니”..뚜벅이를 위한 가성비 좋은 당일치기 강원도 여행 코스

더보기

“여긴 절대 오지 마세요!”..다른 사람 알려주기 싫은 국내 온천 여행지 베스트 5

더보기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