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볼거리 풍성한 가을 여행지 추천
청남대, 호수광장, 메타세콰이어, 봉황탑 전망대
!["이제 예약 없이 갈 수 있어요!"..11월에 안가면 후회하는 늦가을 여행지 추천 1 가을 여행지 추천](https://tripgend.co.kr/wp-content/uploads/2023/11/%EC%B2%AD%EB%82%A8%EB%8C%80-%EB%A9%94%EC%9D%B82-1024x682.jpg)
충청북도 청원군 대청댐 부근에 약 55만 평 규모로 지어진 대통령 전용 별장인 청남대는, 남쪽에 위치한 청와대와 대비되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현재는 대통령이 사용하지 않고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는데요. 전에는 사전 예약을 해야 방문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사전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청남대
청남대의 모습은 오랫동안 비밀에 부쳐졌었으나, 1999년 7월 1일 처음으로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부터는 공식 휴가나 비공식적인 휴식 장소로 자주 사용되면서, 현재는 대통령이 휴가를 보내는 전용 휴양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총 면적은 약 182만 5천㎡에 이르며, 주요 시설로는 본관, 골프장, 그늘집, 헬기장, 양어장, 오각정, 초가정 등이 있습니다.
사계절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하는 조경수 124종 11만 6천여 그루와 야생화 143종 35만여 본을 보유하고 있어 청남대의 또 다른 자랑거리 중 하나입니다.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 천연기념물인 수달, 날다람쥐와 함께 멧돼지, 고라니, 삵, 너구리, 꿩 등 다양한 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각종 철새들의 도래지로도 유명합니다.
메타세콰이어
청남대 메타세콰이어 길은 청남대 방문객들에게 매우 인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 길은 청남대 내부에 위치해 있으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름답게 늘어선 메타세콰이어 나무들로 유명합니다.
메타세콰이어 길은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봄에는 푸르른 새싹이 돋아나는 모습을, 여름에는 울창한 녹색의 그늘이 방문객들에게 시원함을 제공합니다.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물드는 나무들이 장관을 이루며, 겨울에는 맨 나뭇가지들이 서릿발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평온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데요. 사진 찍기에도 아주 좋은 장소로, 많은 방문객들이 이 길에서 멋진 추억을 남기곤 합니다.
봉황탑 전망대
봉황탑 전망대는 청남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멋진 장소입니다. 이곳으로 가는 길은 오르막 계단길로 되어 있어, 다소 힘이 들 수도 있지만, 그만큼 보상받을 수 있는 경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봉황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듯한 독특한 구조의 이 전망대는 높이가 약 22미터에 이릅니다. 특히, 360도 회전하면서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대청댐과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청댐이 내려다보이는 장관뿐만 아니라, 파란 지붕의 대통령 기념관도 볼 수 있어 청남대를 방문했을 때 꼭 들러봐야 할 주요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청남대 방문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호수광장
호수광장은 청남대 내에 위치한 매력적인 장소로, 여유롭고 평화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광장은 가로수 낙우송 산책로의 오른쪽에 위치해 있으며, 왼쪽으로는 대청호가 있습니다.
호수광장은 넓게 펼쳐진 푸른 잔디로 잘 가꾸어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광장에 마련된 의자에 앉으면, 눈앞에 펼쳐지는 대청호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최고의 조망 장소이자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한 곳으로, 청남대의 산책 코스 중에서도 특히 편안하게 걸을 수 있고 쉬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