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 냄새 아니라 곰팡이입니다”… 집에서 꼭 해야 할 수건 관리법 4가지

말릴 땐 햇볕
세탁 땐 유연제 금지
위생까지 지키는 ‘수건 관리법
수건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매일 사용하는 수건. 하지만 ‘그냥 세탁하고 쓰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피부에 직접 닿는 수건은 곰팡이, 세균, 냄새의 온상이 되기 쉬운 생활용품 중 하나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아무리 깨끗하게 씻어도 다시 더러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전문가들은 “세탁기 돌리는 것만으론 부족하다”며 수건 관리에도 일정한 ‘기본 수칙’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섬유유연제는 금물, 세제는 꼭 적당히

부드러움을 위해 섬유유연제를 넣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오히려 수건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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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제 성분은 수건 표면을 코팅해 흡수력을 떨어뜨리고, 건조 과정에서 남은 잔여물이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수건은 세탁 시 유연제를 생략하고, 세제도 정량 이하로 줄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세탁 후 바로 널기, 덜 마른 채 접는 건 금지

젖은 수건을 욕실에 계속 걸어두거나, 세탁 후 방치한 채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나 냄새가 쉽게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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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름철처럼 습도가 높은 시기엔 세균 증식 속도가 훨씬 빨라진다.

세탁이 끝나면 즉시 꺼내 햇볕이나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건조기 사용 시에도 ‘완전 건조’가 관건이다.

햇볕 말리기와 삶기, 가장 간단한 살균법

햇볕은 수건 관리에서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살균 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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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은 표면에 남은 세균이나 곰팡이균을 제거하고, 냄새를 억제해준다. 실내 건조 시에는 선풍기나 제습기 등을 이용해 빠르게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 2주~한 달에 한 번은 수건을 끓는 물에 삶거나, 60도 이상의 온수에 산소계 표백제를 넣어 불리는 것도 위생 유지를 위한 좋은 방법이다.

새 수건도 반드시 세탁, 수건은 6개월~1년 주기로 교체

간과하기 쉬운 부분 중 하나가 ‘새 수건의 첫 세탁’이다.

새 수건은 공장에서의 가공 과정 중 섬유 먼지, 잔사, 형광 증백제 등 다양한 화학 성분이 묻어 있을 수 있어 반드시 사용 전 세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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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건은 매일 마찰과 세탁을 반복하며 섬유가 점차 닳기 때문에, 아무리 깨끗해 보여도 6개월~1년마다 교체하는 것이 흡수력과 위생 측면에서 가장 좋다.

수건은 가장 자주 쓰면서도 가장 간과되기 쉬운 생활 위생의 핵심이다.

습관을 조금만 바꾸면 피부 건강과 냄새 없는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수건, 지금부터 제대로 관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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