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 한 숨 이제 진짜 끝”… 스트레스 ‘확’ 줄여주는 설거지 꿀팁 4가지

기름기 제거부터 도구 관리까지
의외로 간단한 비법
밀가루, 전자레인지, 식초의 재발견
설거지

매일 하는 설거지지만 제대로 배워본 적은 없는 집안일 1순위. 설거지를 단순히 ‘닦는 일’로 여기기 쉬운데, 그 안에는 시간이 갈수록 쌓이는 스트레스와 반복 피로가 있다.

하지만 작은 습관 하나로 물 사용량이 줄고, 세제 소비도 줄며, 시간은 절약되기까지 한다면 어떨까?

주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이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실용성 높은 설거지 팁 4가지를 소개한다.

기름 많은 팬엔 ‘밀가루’가 진리

기름 많은 팬이나 접시는 물로 바로 씻지 말고 ‘밀가루’를 활용하자.

설거지

밀가루 한 스푼을 팬에 뿌리고 문질러 주면 기름이 밀가루에 흡착돼 덩어리처럼 뭉친다. 이 상태로 키친타월 한 장으로 훑어내면 기름기는 거의 제거된다.

이후 물로 간단히 헹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다. 환경호르몬 걱정도 줄고 세제도 절약된다.

특히 고기 구운 후 팬이나 양념이 눌어붙은 후라이팬에 활용하면 효과가 더욱 극대화된다. 캠핑이나 야외 요리 후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수세미는 ‘분업제’로 운영하라

수세미를 여러 개 두고 용도별로 분리하는 습관을 들이자.

설거지

예를 들어 컵 전용 수세미, 기름기 있는 팬 전용 수세미, 도마나 칼 전용 수세미 등 3개만 마련해도 설거지 시간이 눈에 띄게 줄고 교차오염 걱정도 사라진다.

모든 걸 한 수세미로 처리하다 보면 거품이 빨리 사라지고 수세미 자체도 쉽게 상한다. 사용 후엔 종류별로 걸어서 잘 말리면 오래 쓸 수 있다.

디자인이나 컬러로 구분하면 혼동도 줄어들고, 매일 똑같은 설거지 루틴에 작지만 유쾌한 리듬도 생긴다.

‘식초물 스프레이’로 뽀득 마무리

유리컵과 스테인리스 그릇에 생기는 묵은 물 때는 ‘식초물 스프레이’로 마무리하자.

설거지

물 5에 식초 1 비율로 희석한 뒤 스프레이 용기에 넣고 설거지 마지막 단계에서 가볍게 뿌려주면 물때 방지와 탈취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향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인공향 대신 은은한 식초 향이 훨씬 쾌적하다.

더불어 수도꼭지 주변, 싱크대 스테인리스 표면에도 활용하면 번들거림 없이 위생까지 챙길 수 있다.

수세미는 전자레인지에

수세미 냄새가 올라올 때 매번 삶는 건 비효율적이다.

설거지

이럴 땐 젖은 수세미를 전자레인지에 30초씩 두 번, 총 1분간 돌려보자. 고온 스팀으로 대부분의 세균이 사라지고 냄새도 잡힌다.

단, 철 수세미나 금속 섬유가 섞인 제품은 절대 금지다. 주방 위생을 챙기고 싶다면 ‘전자레인지 수세미 소독법’은 알아두면 평생 쓸 팁이다.

전자레인지 소독은 일주일에 한두 번만 해도 충분하며, 특히 여름철엔 더욱 효과적이다.

0
공유

Copyright ⓒ 트립젠드.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