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모르고 샀으니 매번 맛이 없죠”… 여름 제철 과일 제대로 고르는 방법 4가지

이맘때 가장 맛있는 과일은?
제철 과일 고르는 법까지 완벽 정리
한입만 베어도 여름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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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초여름이 다가오면 마트나 시장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단연 과일이다. 특히 6월부터 본격적인 제철을 맞는 과일은 맛과 영양이 가장 풍부한 시기로, 싱그러운 풍미를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과일은 제철에 먹을수록 당도는 물론 항산화 물질, 수분, 식이섬유 함량이 극대화되는 만큼 잘 고르는 요령만 알면 건강한 여름을 시작할 수 있다.

지금부터 5월 말부터 7월까지 가장 맛있는 제철 과일 4가지를 소개하고, 맛있고 신선한 과일을 고르는 방법까지 정리해본다.

향긋한 여름의 시작, 복숭아

복숭아는 6월 말부터 조생종이 출하되기 시작하며, 8월까지 다양한 품종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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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는 껍질 전체에 붉은빛이 고르게 돌고, 향이 은은하게 풍기며, 손으로 살짝 눌렀을 때 적당한 탄력이 느껴지는 것이 좋다.

너무 딱딱하면 덜 익은 것이고, 너무 물렁하면 과숙 상태로 보기 때문에 손으로 만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의 품질 기준에 따르면 당도가 11브릭스 이상이면 상품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짧은 계절의 보석, 체리

국내산과 미국산이 모두 출하되는 시기로, 6월~7월이 가장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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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껍질에 윤기가 돌고 꼭지가 선명한 녹색을 띠는 체리가 수확 후 시간이 오래되지 않은 신선한 체리다.

손으로 살짝 눌렀을 때 탱탱한 탄력이 느껴지는지도 확인 포인트다. 미국 체리마케팅위원회에 따르면 체리는 수확 후 3일 이내 소비할 때 가장 신선하고 맛있다.

새콤달콤한 여름 간식, 자두

자두 역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며, 여름 내내 즐길 수 있다. 표면에 하얗게 얇은 분(果粉)이 남아 있는 것이 가장 신선한 자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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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자두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생성하는 천연 왁스로, 시간이 지날수록 사라지기 때문에 눈으로 쉽게 신선도를 판단할 수 있다.

여기에 붉은빛이 선명하고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진다면 당도와 과즙 모두 기대할 수 있다.

여름의 왕, 수박

수박은 5월 중순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출하가 시작되어 6~8월에 절정을 맞는다.

수박은 껍질에 선명한 초록과 검은 줄무늬가 명확하게 대비되고, 전체적으로 타원형보다는 둥근 모양이 더 잘 익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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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이 누렇게 익은 부분이 크고, 손으로 두드렸을 때 맑고 깊은 소리가 나는 것도 중요한 기준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수박의 평균 당도는 10~12브릭스이며, 씨가 적고 과육이 붉은 수박일수록 고품질로 분류된다.

제철 과일은 제때 먹어야 가장 맛있고, 건강에도 좋다. 과일은 단순한 간식을 넘어 수분 보충과 비타민 공급, 심지어 기분 전환에도 도움을 주는 천연 영양제다.

초여름 장바구니에 무엇을 담을지 고민이라면, 이 네 가지 과일을 기억하자.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여름의 시작이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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